국가대표 상비군 김민수, 허정구배 3R 단독선두

고봉준 2024. 9. 6.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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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상비군 김민수(호원방통고 1)가 5일 경기도 성남 남서울 골프장(파71·7048야드)에서 열린 허정구배 제70회 한국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 202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첫날 1언더파 공동 11위에 올랐던 김민수는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순위를 2위로 끌어올렸고, 이날 다시 5언더파를 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백승화(천안중앙방통고 1)가 합계 8언더파로 2위, 안해천(성원고 3) 6언더파 3위를 달렸다. 백승화는 2라운드 선두, 안해천은 1라운드 선두에 나섰던 선수다. 이들 세 명은 6일 오전 8시 20분 챔피언 조에서 최종 4라운드를 시작한다.

창원=고봉준 기자 ko.bong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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