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나혼산' 집 떠나는 속사정…"공개 후 구경꾼 多" (홈즈)[종합]

정민경 기자 2024. 9. 5. 23: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대호 아나운서가 홍제동 주택을 떠난다.

5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MBC 아나운서 오승훈과 장동민 그리고 가수 육중완이 김대호 아나운서의 새 보금자리 찾기에 나섰다.

오승훈 아나운서는 맞은편에 앉은 김성호를 보며 "내 앞에 김대호가 앉아있는 것 같다"며 붕어빵 외모에 감탄했다.

그런 가운데 오승훈은 "김성호가 군인 월급으로 김대호의 아나운서 학원비를 대 줬다"고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김대호 아나운서가 홍제동 주택을 떠난다.

5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MBC 아나운서 오승훈과 장동민 그리고 가수 육중완이 김대호 아나운서의 새 보금자리 찾기에 나섰다.

이날 김대호는 정든 홍제동 집을 떠나 이사를 결심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앞서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집을 공개한 바 있는 김대호는 "집을 공개하다 보니 사람들이 많이 왔다갔다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술을 마시고 두고 온 가방이 현관에 놓여 있을 때도 있었다. 애정은 감사하지만, 짐도 늘었고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고 덧붙였다.

그런 가운데 김대호는 최대 예산 7억 원의 새 보금자리를 찾아 나섰다. 그러나 김대호의 취향을 저격할 종로구 단독 주택은 8억 2천만 원의 예산이 나왔다.

이에 박나래가 "집이 너무 마음에 들면 무리해서라도 하실 생각이 있으시냐"고 묻자 김대호는 "무리한 게 7억이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장동민은 "십시일반 할 수 있지 않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가 하면 육중완은 김대호의 친동생 김성호를 소환하며 "김대호의 성향을 완벽하게 파악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오승훈 아나운서는 맞은편에 앉은 김성호를 보며 "내 앞에 김대호가 앉아있는 것 같다"며 붕어빵 외모에 감탄했다.

김대호는 "제 동생은 제가 살고 있는 집을 같이 지었기 때 성향을 안다"며 "처음에는 창문 없이 시공한 방이었는데, 동생 제안으로 추가로 창문을 시공했다. 그게 신의 한 수였을 정도로 집에 대해 잘 안다"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그런 가운데 오승훈은 "김성호가 군인 월급으로 김대호의 아나운서 학원비를 대 줬다"고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김성호는 "당시 군대에 있을 때 장교로 근무했는데, 마침 명절 수당을 받았고 형이 아나운서를 하겠다고 말을 해서 얼떨결에 학원비를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김대호가 학원도 잘 안 갔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사진=MBC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