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이익률 목표치 하향…EV 수요 감소·관세 영향

엄수영 2024. 9. 5. 23: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웨덴 자동차 제조업체 볼보 자동차는 올해 들어 두번째로 이익률과 이익 목표를 줄였다고 5일(현지시간) 로이터 등이 밝혔다.

볼보자동차는 합작사와 관계사 지분을 제외한 영업이익률 목표를 기존 8%에서 7~8%로 낮췄다.

또한 매출 목표인 5,500억~6,000억 스웨덴 크라운(535억~584억 달러)을 철회했다.

수요 둔화, 중국산 전기 자동차에 대한 유럽연합(EU), 미국 및 캐나다 관세 등으로 시장 상황이 어려워진 영향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스웨덴 자동차 제조업체 볼보 자동차는 올해 들어 두번째로 이익률과 이익 목표를 줄였다고 5일(현지시간) 로이터 등이 밝혔다.

볼보자동차는 합작사와 관계사 지분을 제외한 영업이익률 목표를 기존 8%에서 7~8%로 낮췄다.

또한 매출 목표인 5,500억~6,000억 스웨덴 크라운(535억~584억 달러)을 철회했다.

전기자동차(EV) 수요 둔화, 중국산 전기 자동차에 대한 유럽연합(EU), 미국 및 캐나다 관세 등으로 시장 상황이 어려워진 영향이다.

짐 로완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오늘 발표한 더욱 날카로워진 목표는 우리의 목적을 충실히 유지하면서 기업으로서 가치를 창출하려는 우리의 약속을 더욱 강화한다”고 말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