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장어 직송비 15만 원…'굿바이' 차태현 "너무 재밌는 이틀이었다" (언니네 산지직송) [종합]

이이진 기자 2024. 9. 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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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태현이 소감을 전했다.

5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에서는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 덱스, 차태현이 갯장어 조업으로 직송비 15만 원을 번 장면이 전파를 탔다.

또 염정아, 안은진, 차태현이 탄 배의 선장님은 점심 식사로 갯장어회를 제공했고, 박준면과 덱스 역시 함께 식사를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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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차태현이 소감을 전했다.

5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에서는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 덱스, 차태현이 갯장어 조업으로 직송비 15만 원을 번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안은진은 갯장어를 보고 눈물을 터트렸고, "무섭다"라며 통곡했다. 염정아는 "어떡해. 무섭대"라며 걱정했다.

안은진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너무너무 속상하다. 늘 열심히 일을 하고 그러고 싶은데 바다 나갔을 때는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한 그런 사람이어가지고"라며 속상해했다.

차태현은 "이제 (갯장어) 없다. 빨리 와라"라며 다독였다. 더 나아가 차태현은 선장님과 염정아가 갯장어를 옮기는 것을 보고 "이거 두 마리 째다. 이 바구니 몇 마리 나오나 세라"라며 격려했고, 안은진은 한 발 떨어져서 숫자를 셌다.

특히 염정아, 안은진, 차태현과 박준면, 덱스로 나뉘어 조업을 진행했고, 출연자들은 무사히 조업을 마치고 육지에서 재회했다.

제작진은 직송비 15만 원을 지급했고, 염정아는 "우리 지금 11만 원인가 있잖아"라며 기뻐했다.

또 염정아, 안은진, 차태현이 탄 배의 선장님은 점심 식사로 갯장어회를 제공했고, 박준면과 덱스 역시 함께 식사를 하게 됐다.

출연자들은 다 함께 식사를 하고 숙소로 돌아갔고, 차태현은 서울로 떠나기 위해 짐을 챙겼다. 차태현은 "아침에 갔으면 재미없을 뻔했다"라며 전했고, 염정아는 "같이 나가길 잘했지. 바다에"라며 거들었다.

차태현은 "저 갯장어 잡는 것도 처음이고 재밌었다. 긴 시간을 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뭐 너무 재밌는 이틀이었다"라며 소감을 공개했다. 염정아는 차태현을 위해 갯장어와 옥수수를 챙겨줬고, "고생했다. 서울에서 보자"라며 못박았다.

그뿐만 아니라 염정아는 저녁 메뉴를 갯장어 샤부샤부로 정했다. 염정아는 덱스와 장을 보러 다녀왔고, 본격적으로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염정아는 갯장어의 점액질을 닦았고, "이게 비린내가 난다고 한다. 손질을 깨끗하게 해줬다. 점액질이 많이 안 나오게"라며 감탄했다.

염정아는 안은진에게 플레이팅을 부탁했고, "이거 만지는 건 괜찮냐"라며 물었다. 안은진은 "죽어 있는 애들은 완전 괜찮다. 걔네는 자기 의지를 가지고 팔딱팔딱 뛰니까"라며 밝혔고, 염정아는 "사납긴 무지 사납더라"라며 공감했다.

덱스는 갯장어 직화구이를 담당했고, 염정아와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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