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지연과 이혼설 와중에 새벽 술자리 포착…"여성들도 동석"
걸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지연과 KT 위즈 소속 야구선수 황재균의 이혼설이 불거진 가운데, 황재균의 술자리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모은다.
황재균은 최근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주점을 찾아 지인들과 아침까지 술을 마셨다. 이 자리에는 여성들도 다수 동석했다. 이 모습은 촬영되어 주점과 관계된 계정에 올라왔다.
한편 앞서 지난 6월 황재균은 지연과의 지연과의 이혼설에 휩싸였다. 또 지난달 25일엔 이광길 야구 해설위원이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에서 광고 송출 중 캐스터에게 “그거 알아? 황재균 이혼한 거”라고 말한 것이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퍼졌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해당 장면이 퍼지자, 지연의 전 소속사 관계자는 “본인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이혼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혼설을 언급한 이광길 해설위원 또한 “오해를 했다. 제가 잘못한 것”이라고 사과했다.
한편 지연은 황재균과 지난 2022년 2월 연애 6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하고 2022년 시즌이 끝난 12월 결혼했다.
지연은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해 ‘롤리 폴리’, ‘보핍보핍’, ‘너 때문에 미쳐’ 등 히트곡을 내놓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연기자로도 활약한 바 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해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했고, 2017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서도 뛰었다. 한국으로 복귀한 뒤 2018년부터 KT 위즈에 몸담으며, 2021에는 주장도 맡아 팀의 통합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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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내 기자 jung.sin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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