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녀, 공연 중 윤문기 바지 내린 이유? "장난기 발동…관객들 좋아했다" (같이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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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감독 김성녀가 '마당놀이' 연극 당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5일 방송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한국 창극을 이끈 예술 감독 김성녀가 출연해 원년 멤버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원숙이 "마당놀이 아직도 하는 중이냐"라고 묻자 김성녀는 "2010년에 막을 내렸다. 박수 칠 때 떠나자고. 그런데 내가 국립극장 예술 감독으로 임명되고 나서 2014년에 다시 부활했다.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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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예술 감독 김성녀가 '마당놀이' 연극 당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5일 방송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한국 창극을 이끈 예술 감독 김성녀가 출연해 원년 멤버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원숙이 "마당놀이 아직도 하는 중이냐"라고 묻자 김성녀는 "2010년에 막을 내렸다. 박수 칠 때 떠나자고. 그런데 내가 국립극장 예술 감독으로 임명되고 나서 2014년에 다시 부활했다.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라고 답했다.
기억 나는 에피소드가 있냐는 물음에 그는 "30년 동안 공연을 하다보니 에피소드가 많다"라며 "지방 공연에서의 에피소드가 있다"라며 배우 윤문식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그 당시에 윤문식 배우가 가짜 달을 들고 서 있었다. 그런데 내가 장난기가 발동해서 바지를 잡고 내렸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그는 "윤문식 씨가 당황해서 잡고 올리는데 수습이 안됐다. 도망가는 나를 쫓아왔다. 공연 후 찾아와서 처음엔 화를 내더니 나중엔 미리 바지를 풀어놓겠다고 하더라. 속옷 색을 매일 다른 걸로 입겠다고 했다"라며 유쾌한 비화를 공유했다.
그런 가운데 김성녀는 "그게 또 관객들이 엄청 좋아해주시더라. 그래서 그게 정규 장면이 됐다"라며 훈훈한 마무리를 전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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