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클럽' 출신 이태근 사망…백신 후유증 투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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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악동클럽 출신의 가수 이태근이 세상을 떠났다.
5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태근은 지난 3일 세상을 떠나 이날 오전 발인을 마쳤다.
이태근은 2022년 3월 코로나 백신 부스터샷(화이자) 부작용으로 심각한 뇌 손상을 입고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근의 아내는 당시 청와대 국민청원에 "30대 쌍둥이 아빠 화이자 백신 부스터샷 맞고 뇌 지주막하 출혈로 겨우 숨만 쉴 정도로 힘든 상태"라고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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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악동클럽 출신의 가수 이태근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41세.
5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태근은 지난 3일 세상을 떠나 이날 오전 발인을 마쳤다.
유족은 고인이 2021년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따른 후유증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이태근은 2022년 3월 코로나 백신 부스터샷(화이자) 부작용으로 심각한 뇌 손상을 입고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근의 아내는 당시 청와대 국민청원에 “30대 쌍둥이 아빠 화이자 백신 부스터샷 맞고 뇌 지주막하 출혈로 겨우 숨만 쉴 정도로 힘든 상태”라고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체중이 20㎏ 이상 빠져 뼈만 남았다. 겨우 숨만 쉬고 있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고인은 2001년 MBC TV 프로그램 '목표 달성 토요일'로 결성된 그룹 악동클럽 멤버였다. 2006년에는 그룹 '디 에이디'에서 활동했다.
김진선 기자 car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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