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동성 멜로 영화→OTT 질주…'사생활·母구속' 타격 없다 [엑's 이슈]

오승현 기자 2024. 9. 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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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가 글로벌 OTT에 이어 스크린까지 나선다.

모친의 구속 관련, 한소희 소속사는 "어머니가 벌인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라며 "한소희 배우도 기사를 통해 해당 내용을 접하며 참담한 심정을 이루 말할 수 없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SNS 사진마저 매번 '핫'한 이슈로 남다른 스타성을 자랑하는 배우 한소희의 활약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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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한소희가 글로벌 OTT에 이어 스크린까지 나선다. 

5일, 한소희의 출연작 소식이 동시에 전해졌다. 

한소희의 첫 스크린 데뷔작으로 개봉 전부터 일찍이 화제를 모았던 영화 '폭설'(감독 윤수익)이 촬영 5년 만에 10월 개봉을 확정했다. 

한소희가 신인이던 시절 모습이 담긴 '폭설'은 하이틴 스타 설이(한소희 분)와 운명처럼 가까워진 배우 지망생 수안(한해인)이 서로에게 솔직하지 못해서 엇갈렸던 시절을 지나 다시 서로를 찾아가는 겨울의 사랑이야기를 담는다.

동성 멜로로 스크린에 데뷔한 한소희의 '폭설'은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 선정 된 후 예매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런던 BFI FLAIR 영화제, 로마 아시안 영화제, 함부르크 국제 영화제, 홍콩 아시안 CINERAMA 영화제 등 해외 러브콜을 받아 기대를 모은다. 

아역배우 출신의 하이틴 스타로 분한 한소희는 어린 시절부터 연기를 해왔지만 진정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고 방황하는 인물을 표현한다. 그가 배우로 주목 받은 '부부의 세계' 촬영 전 출연한 영화기에 팬들의 기대를 더욱 자아내고 있다. 

이어 9월 27일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2 속 한소희의 모습도 공개됐다. 

'경성크리처2'는 2024년 서울 태상과 모든 것이 닮은 호재(박서준 분)와 경성의 봄을 살아낸 채옥(한소희)이 만나 끝나지 않은 경성의 인연과 운명, 악연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는다. 

공개된 스틸 속 한소희는 나진을 삼켜 경성이 서울이 되도록 긴 시간을 살았음에도 하나도 늙지 않은 모습으로 새로운 비주얼을 예고한다.

'OTT의 딸'이라는 수식어 답게 한소희는 다양한 드라마부터 시작해 OTT 시리즈 '마이 네임', '사운드트랙 #1', '경성크리처' 등으로 글로벌한 활약까지 펼치고 있다.

한소희는 올해 초 열애설로, 모친의 구속으로 몸살을 앓았다.

2024년 상반기, 배우 류준열과의 목격담으로 퍼지 열애설을 인정 후 공개 연애를 했던 한소희는 '환승 연애설'과 네티즌을 향한 SNS 장문의 글을 올리는 등의 논란으로 큰 주목을 받는가 하면, 공개 연애 2주 만에 상대와 결별한 바 있다. 

이어 지난 2일에는 과거 두 차례의 '빚투'로 연예인 딸에게 이미지 타격을 입힌 친모가 불법도박장 운영 혐의 등으로 구속된 사실이 알려져 또 한 번 화제가 됐다. 한소희는 과거에도 모친의 사기 행위가 밝혀지자 자신이 5살일 때 부모님이 이혼을 했고, 할머니 손에서 자랐으며, 모친과 연락을 하지 않고 있다는 상황을 직접 전했다. 

모친의 구속 관련, 한소희 소속사는 "어머니가 벌인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라며 "한소희 배우도 기사를 통해 해당 내용을 접하며 참담한 심정을 이루 말할 수 없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숱한 추측을 낳은 열애와 결별, 가정사 등 작품이 아닌 부정적인 개인사 이슈로 대중의 입방아에 오르내린 그녀다. 끝없는 화제에 열애설 이후 계약이 종료 된 광고까지 재조명되기도 했다. 

하지만 '배우' 한소희의 커리어는 끄떡 없다. 쉼없는 OTT 복귀, 스크린 데뷔에 이어 특급 친분으로 화제가 된 전종서와의 '프로젝트 Y(가제)'로 차기작 소식을 전했다. 

갖은 구설수에 오른 한소희를 응원하는 대중의 팬심도 여전하다. 한소희는 약 1700만 팔로워를 자랑하며 '대세 배우' 임을 입증하고 있으며, 팬들은 한소희의 모든 게시글에 "언제나 응원할게요", "언니는 잘못 없으니 괜히 마음쓰지 마요", "너무 예쁘다. 한국 대표 여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내며 팬심을 드러내고 있다. 

SNS 사진마저 매번 '핫'한 이슈로 남다른 스타성을 자랑하는 배우 한소희의 활약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판씨네마㈜, 넷플릭스, 한소희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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