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 “LA다저스 선수들 앞… 데뷔 후 가장 떨리는 무대” (‘쏘는형’)
이수진 2024. 9. 5. 20:38
가수 백현이 MLB 개막전 무대에 선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기술가정 때 배운 솜씨로 인생 첫 떡국 끓인 #백현 (feat. 엄마 찬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백현은 신동엽, 유재필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신동엽이 백현에게 최근 MLB 개막전 무대에 선 것에 대한 느낌이 어땠냐고 물어보자 백현은 “무대에 올라가면 제가 가장 큰 사람이라고 늘 그렇게 생각을 하고 올라간다. 이 무대를 내가 장악을 해야 하고 많은 사람들을 압도해야 된다는 것이 있다”고 말했다.
해당 경기는 오타니 선수를 포함해 LA다저스 선수들도 올만큼 중요한 경기였다. 백현은 “(평소와) 똑같이 생각하고 갔는데 경기장의 압정같은 느낌이 들었다. 내가 왜 여기에 있지라는 생각이 불현 듯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선수 분들이 티비로 본 것보다 되게 컸다. ‘내가 여기서 노래를 불러도 되는 건가’라고 생각했다. 데뷔하고 나서 가장 떨린 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백현은 오는 6일 미니 4집 ‘헬로, 월드’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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