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반려동물 캠핑장' 9월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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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세권 1위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난지한강공원에 286㎡ 규모의 '마포 반려동물 캠핑장'을 조성하고 9월부터 정식 개장해 본격 운영 중이다.
마포구는 주민 복지를 위해 '숨은 마포 구유지 찾기'를 전개하던 중 캠핑장으로 적절한 난지한강공원 내 마포구 소유의 하천부지를 찾았다.
이에 마포구는 마지막 시설 점검을 마치고 9월 3일 캠핑장을 정식 개장했다.
정식 개장을 맞아 마포구는 9월 캠핑장 이벤트로 '반려동물 행동 교정 상담'과 '펫티켓 교육'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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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는 반려동물 행동 교정 상담과 펫티켓 교육 진행
펫세권 1위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난지한강공원에 286㎡ 규모의 ‘마포 반려동물 캠핑장’을 조성하고 9월부터 정식 개장해 본격 운영 중이다.
마포구는 주민 복지를 위해 ‘숨은 마포 구유지 찾기’를 전개하던 중 캠핑장으로 적절한 난지한강공원 내 마포구 소유의 하천부지를 찾았다.
이와 함께 하천법 개정이 급물살을 타면서 이곳에 반려동물 캠핑장을 조성하게 됐다.
도심 속 캠핑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캠핑장에는 반려견과 반려견 동반 가족이 한강을 바라보며 캠핑할 수 있는 데크가 설치됐다. 또 반려견 어질리티와 피크닉존, 음수대, 반려동물 샤워실과 건조실 등을 조성했다.
아울러 마포구는 구민에게 대여할 캠핑 도구와 텐트 등도 갖춰 한강에서의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캠핑장의 원활한 운영과 보완점 개선을 위해 마포구는 지난 8월 홍보단을 모집해 시범 운영을 시행했다. 시범 운영 기간 총 174명이 캠핑장을 이용했으며, 그 중 76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 가운데 91%가 넓고 편리한 시설과 한강 조망 등을 이유로 매우 만족(74%)과 만족(17%)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에 마포구는 마지막 시설 점검을 마치고 9월 3일 캠핑장을 정식 개장했다.
정식 개장을 맞아 마포구는 9월 캠핑장 이벤트로 ‘반려동물 행동 교정 상담’과 ‘펫티켓 교육’을 준비했다. 이벤트를 위해 전문 강사도 초빙했다. 강사는 방문객의 반려견 행동 문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교정 방안을 교육할 예정이다.
캠핑장 이용 예약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예약하지 않은 이용자는 잔디밭으로 된 피크닉존을 자유롭게 이용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반려동물이 우리의 가족이자 친구, 동반자와 같은 존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그에 따른 행정서비스도 수반되어야 한다”며 “마포구는 반려동물과 살기 좋은 도시 마포를 만들 수 있도록 세심하고 동물 친화적인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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