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입대’ 그리, 붉은 명찰 달았다 “2026년이 올까요”
이수진 2024. 9. 5. 19:02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그리가 해병대 입대 후 근황을 전했다.
5일 그리는 자신의 SNS에 “2026년이 올까요?”라는 게시물을 게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게시물과 함께 붉은 명찰 사진과 “필승”이라고 경례를 하는 영상 1개를 게재했다.
그리는 지난 7월 29일 포항훈련소를 통해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해병대에 입대했다.
1998년 생인 그리는 어린 시절부터 김구라와 함께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 2015년 브랜뉴뮤직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으로 래퍼로서의 활동을 이어왔다. 그리는 지난 7월 18일 마지막 싱글 ‘굿바이’를 발표했으며, 오는 2026년 1월 28일 전역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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