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호 지점 조류경보 ‘관심’ 단계 발령
강종효 2024. 9. 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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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은 5일 15시를 기해 진양호(내동, 판문) 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진양호(내동, 판문) 지점은 최근 조류 측정 결과 유해남조류 세포수 기준(1000세포/mL)을 2회 연속 초과함에 따라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
낙동강청은 조류경보 '관심' 단계 발령을 지자체와 관계기관에 전파하고 조류독소 검사(모니터링) 등 취·정수장 관리 강화, 호소 상류 오염원 점검, 녹조저감설비 운영 강화 등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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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은 5일 15시를 기해 진양호(내동, 판문) 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진양호(내동, 판문) 지점은 최근 조류 측정 결과 유해남조류 세포수 기준(1000세포/mL)을 2회 연속 초과함에 따라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
낙동강청 관계자는 "7월말~8월말까지 폭염일수가 29일(일 최고기온 33.0℃~36.1℃(진주기상관측소))에 이르는 등 높은 기온이 지속돼 조류 성장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낙동강청은 조류경보 ’관심‘ 단계 발령을 지자체와 관계기관에 전파하고 조류독소 검사(모니터링) 등 취·정수장 관리 강화, 호소 상류 오염원 점검, 녹조저감설비 운영 강화 등을 요청했다.
현재 진양호에는 취수탑 주변으로 조류 유입 방지막이 이중으로 설치돼 있으며 녹조 저감을 위한 물순환장치, 수면포기기 등이 운영되고 있고 정수장에서는 조류 독소가 불검출되는 등 수돗물을 안전하게 공급하고 있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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