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 모빌리티포럼' 출범… "실질적 지원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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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5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국회 모빌리티포럼의 창립총회 및 제1차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모빌리티포럼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총 7차례의 모빌리티 산업 관련 세미나를 통해 모빌리티 산업 정책 수립과 규제 개선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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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5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국회 모빌리티포럼의 창립총회 및 제1차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국회 모빌리티포럼은 대한민국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출범했다. 모빌리티포럼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총 7차례의 모빌리티 산업 관련 세미나를 통해 모빌리티 산업 정책 수립과 규제 개선에 기여했다.
제22대 국회에서도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한 입법과제를 도출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해 지원책 마련에 필요한 연구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포럼은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강원 강릉)과 윤후덕 의원(경기 파주시갑)이 공동대표를 맡았으며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이 연구책임의원을 맡게 된다.
이날 포럼은 국회 모빌리티포럼에서 주최하고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와 한국모빌리티학회가 주관했다.
권성동 공동대표는 개회사에서 “모빌리티산업은 치열한 무한경쟁의 시대로 돌입했다”며 “현재 대한민국은 모빌리티산업의 주요 분야인 자동차, 전자, 정보통신 등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국가이지만 현재의 기술력만으로 미래의 성공을 장담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의 혁신을 거듭해야 하며 특히 정치권의 노력이 중요하다”며“오직 혁신과 지원만이 미래를 열어가는 힘이다. 산업의 동향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윤후덕 공동대표는 개회사에서 "국회 모빌리티 포럼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미래차 개발 투자시 세액공제 혜택 지원, 모빌리티 관련 다양한 규제를 네거티브 체제로 통합 전환하는 등 기존 모빌리티 산업이 당면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하고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기술 선도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뒷받침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남훈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회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모빌리티 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스타 생태계’의 성장을 위해서 모빌리티 시설 투자 및 R&D 연구 투자에 대한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세액 공제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국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 주제 발표를 맡은 이종욱 성신여자대학교 명예교수는 신성장 동력으로서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국회의 역할이 막중함을 역설했다.
한편, 22대 국회 모빌리티포럼은 권성동, 윤후덕, 배준영, 강명구, 강훈식, 고동진, 김남희, 김대식, 김미애, 김상욱, 김상훈, 김선교, 김승수, 김재섭, 김정재, 박충권, 서일준, 손명수, 송옥주, 신동욱, 안상훈, 안호영, 유상범, 윤한홍, 이달희, 이만희, 이상휘, 이양수, 이종욱, 임오경, 정청래, 조은희, 조지연 등 총 33명의 여야 국회의원이 소속돼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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