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 글로벌 사모펀드서 2000억원 유치

공병선 2024. 9. 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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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리서치는 운영자금 등 약 200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5일 공시했다.

제3자 배정 대상자는 유럽계 사모펀드 운용사 CVC캐피탈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폴리시 컴퍼니 리미티드'(Polish Company Limited)다.

파마리서치는 투자금을 전략적 해외 입수합병(M&A)에 활용하고 주요 시장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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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에 활용 예정

파마리서치는 운영자금 등 약 200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5일 공시했다.

유상증자로 인해 신주 117만5647주가 발행된다. 주당 가격은 17만119원이다.

제3자 배정 대상자는 유럽계 사모펀드 운용사 CVC캐피탈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폴리시 컴퍼니 리미티드'(Polish Company Limited)다. 파마리서치는 투자금을 전략적 해외 입수합병(M&A)에 활용하고 주요 시장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투자금으로 신제품 개발 및 기존 제품 고도화를 위해 연구개발(R&D)에도 나선다.

파마리서치 측은 "글로벌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 확보 및 신성장 동력 발굴과 투자자의 의향 및 실현 능력, 시기 등을 고려해 폴리시 컴퍼니 리미티드를 최종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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