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반도체 산업군 발전 노력”…최태원 “첨단사업 지원 필요”
윤상호 2024. 9. 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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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국회를 찾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만나 반도체 산업군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5일 국회에서 최 회장 접견 모두발언을 통해 "반도체 산업 같은 나라 명운을 좌우하는 산업영역에서 특별법 같은 정부의 초당적 지원이 꼭 필요하다"며 "오늘 좋은 말씀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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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서 기업 규제 해소 논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국회를 찾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만나 반도체 산업군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5일 국회에서 최 회장 접견 모두발언을 통해 “반도체 산업 같은 나라 명운을 좌우하는 산업영역에서 특별법 같은 정부의 초당적 지원이 꼭 필요하다”며 “오늘 좋은 말씀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 역시 “첨단사업을 둘러싼 국가 대항전이 치열하다”며 “에너지문제나 탄소중립문제도 같이 따라온다. 앞으로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할 때 국회에서 힘을 보태주면 올림픽 선수처럼 국가대항전에서 메달을 따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와 최 회장은 비공개 접견에서 기업 규제 해소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5일 국회에서 한 대표와 최 회장 접견 종료 후 기자들을 만나 “(최 회장이) 규제를 풀어야만 지역 경제가 살 수 있고 청년문제와 교육격차, 지역격차 해소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며 “그래서 각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등이 규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적극 검토해달라는 말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대한 화답으로 한 대표는 앞으로 규제개혁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 많은 말을 듣고 함께 대화하겠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떤 규제 해소에 대해 대화했냐는 질문에 “어떤 규제라고 특정하지 않았다”며 “입법 같은 경우에서 기업 활동에 규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그런 분석을 할 수 있는 법적인 장치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부연했다.
상속세·금융투자소득세 시행·상법 개정안·노란봉투법 등과 같은 현안 논의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최 회장은 이날 한 대표 예방 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를 예방한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국회를 찾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만나 반도체 산업군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5일 국회에서 최 회장 접견 모두발언을 통해 “반도체 산업 같은 나라 명운을 좌우하는 산업영역에서 특별법 같은 정부의 초당적 지원이 꼭 필요하다”며 “오늘 좋은 말씀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 역시 “첨단사업을 둘러싼 국가 대항전이 치열하다”며 “에너지문제나 탄소중립문제도 같이 따라온다. 앞으로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할 때 국회에서 힘을 보태주면 올림픽 선수처럼 국가대항전에서 메달을 따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와 최 회장은 비공개 접견에서 기업 규제 해소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5일 국회에서 한 대표와 최 회장 접견 종료 후 기자들을 만나 “(최 회장이) 규제를 풀어야만 지역 경제가 살 수 있고 청년문제와 교육격차, 지역격차 해소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며 “그래서 각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등이 규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적극 검토해달라는 말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대한 화답으로 한 대표는 앞으로 규제개혁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 많은 말을 듣고 함께 대화하겠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떤 규제 해소에 대해 대화했냐는 질문에 “어떤 규제라고 특정하지 않았다”며 “입법 같은 경우에서 기업 활동에 규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그런 분석을 할 수 있는 법적인 장치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부연했다.
상속세·금융투자소득세 시행·상법 개정안·노란봉투법 등과 같은 현안 논의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최 회장은 이날 한 대표 예방 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를 예방한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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