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목) 데일리안 퇴근길뉴스]한동훈 "민주당, 계엄령 얘기 밑도끝도 없이 내뱉어…국정이 장난이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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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령을 준비 중이란 의혹을 지속해서 제기하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밑도끝도 없이 내뱉은 것이라 볼 수 있다. 국정이 장난이냐"라고 비판했다.
한동훈 대표는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성호 의원은 (계엄령 관련해) 정치인이 이 정도 얘기도 못하냐고 얘기했는데, '장난도 못치냐' 이런 얘기 아닌가. 국정이 장난이냐"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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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민주당, 계엄령 얘기 밑도끝도 없이 내뱉어…국정이 장난이냐"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령을 준비 중이란 의혹을 지속해서 제기하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밑도끝도 없이 내뱉은 것이라 볼 수 있다. 국정이 장난이냐"라고 비판했다.
한동훈 대표는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성호 의원은 (계엄령 관련해) 정치인이 이 정도 얘기도 못하냐고 얘기했는데, '장난도 못치냐' 이런 얘기 아닌가. 국정이 장난이냐"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어 "또 김민석 민주당 최고위원은 '한 대표는 계엄 정보 같은 중요한 정보는 알지 못할 것'이라고 발언했는데, 그럼 김 최고위원은 내가 모르고 본인이 아는 정보를 공개해달라"고 압박하기도 했다.
아울러 한 대표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의료대란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6월에 만들어진 국민의힘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보강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인요한 최고위원께서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의료개혁특위를 보강해서 응급실 등의 의료현장 상황을 점검하는 조치를 찾아나가겠다"며 "의료공백이 챙기는 것은 집권여당의 의무다. 여당 복지위 위원들도 상황을 면밀히 챙기고 조치를 강구해줄거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들어서 싱크홀 사건이 일어나고 있다. 도로에서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에 국민 염려가 큰걸로 알고 있다"며 "원인을 한정할 수 없는 만큼 싱크홀 해결을 위해서는 예방적 조치를 취하는게 중요하다. 정부와 지자체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세밀하게 보고 적극적으로 움직여달라"고 힘줘 말했다.
▲윤 대통령 "기초수급자 생계급여 추석 전 조기 지급"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의 생계급여를 추석 전에 조기 지급할 것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지시했다.
정혜전 대변인은 5일 서면브리핑에서 "(이 지시는)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 등 소비지출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라 167만 명에게 매달 20일 약 7600억원이 지급되고 있는 생계급여는 이달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DSR 연기' 두 달새 가계대출 폭증…혼란만 키운 '이복현의 입'
금융당국의 압박에 은행 대출 문턱이 높아지며, 실수요자들의 불만이 폭발하고 있다. 가계부채를 잡겠다는 금융당국의 기세는 서슬이 퍼렇지만,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입을 열 때마다 시장의 혼란만 부추기는 모양새다. 그 사이에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은 두 달 만에 약 17조원이 폭증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별로 가계대출 억제를 위한 금리인상, 한도축소, 다주택자 대출 제한 강화, 전세대출 제한 등의 조치를 연이어 내놓고 있다. 이같은 대출 규제 강화 흐름은 금융당국 실세인 이 원장의 발언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 원장은 전날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가계대출 실수요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출 실수요까지는 제약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해달라"며 "최근에 나온 대출 상품에 대해 점검해 보겠다"고 언급했다. 은행들이 대출을 옥죄이면서 잔금 대출이 막힌 계약자 등 실수요자들의 피해가 커진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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