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110여명에 오징어 쏜 사연

[한국경제TV 박근아 기자]

방탄소년단(BTS)의 진이 자신이 출연한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안장'의 스태프 전원에게 사비로 오징어 세트를 선물했다.

'대환장 기안장' 제작사 스튜디오 모닥은 5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월드스타 진이 '대환장 기안장' 전 스태프 110명에게 사비로 통 크게 낸 오징어 선물"이라며 "마지막 날 서프라이즈로 준비해 준 덕분에 모두가 훈훈해졌다"며 인증 사진을 올렸다.

스튜디오 모닥은 "촬영 내내 제작진들도 신경 써 주고 촬영 또한 너무 열심히 해서 괜히 월클(월드 클래스)인 게 아니라고 느꼈다"며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진은 지난 6월 멤버들 가운데 처음으로 전역하고 나서 자체 유튜브 콘텐츠와 TV 예능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대환장 기안장'은 기안84가 울릉도에서 청춘을 위한 민박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내년 방송된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