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재도전' 백종원 더본코리아 "목표는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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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이번 상장을 통해 총 300만주를 공모하며 주당 희망 공모가는 2만3천~2만7천원으로 알려졌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2018년 상장을 추진했다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연기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상장 후 가맹점과의 상생은 물론 지역 개발, 해외 시장 확대 등에 힘써 진정한 글로벌 외식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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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근아 기자]
더본코리아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이번 상장을 통해 총 300만주를 공모하며 주당 희망 공모가는 2만3천~2만7천원으로 알려졌다. 총 공모 예정 금액은 약 690억~840억원이다.
외식사업가이자 활발한 방송 활동으로도 유명한 백종원 대표가 1994년 설립한 더본코리아는 빽다방, 홍콩반점, 새마을식당 등 25개의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점포 수는 약 2천900개다.
유통사업으로 가공식품과 소스 등을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있으며 제주도 더본호텔을 통한 호텔사업도 하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2018년 상장을 추진했다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연기했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상장에 재도전 중이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다음 달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다음 달 24일과 25일 일반 청약을 거쳐 오는 11월 중 상장이 목표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상장 후 가맹점과의 상생은 물론 지역 개발, 해외 시장 확대 등에 힘써 진정한 글로벌 외식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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