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홍명보, 24일 국회 출석한다

김희웅 2024. 9. 5. 15:2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팔레스타인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을 하루 앞둔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상암=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9.04/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국회에 출석할 예정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5일 축구대표팀 사령탑 선임 논란과 관련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홍명보 감독 등을 불러 현안 질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문체위는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과 축구협회 난맥상 원인 등을 따져 물을 것으로 보인다.

문체위는 월드컵 최종예선 2연전 등을 고려해 24일로 현안 질의 일정을 잡았다. 지난 7월 문체부가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과 축구협회 운영에 관해 감사에 돌입했는데, 이 감사가 이달 중순에 마무리된다는 점도 고려됐다.

<yonhap photo-2162=""> '감독 경질 논의' 대한축구협회 결정은?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임원회의에 참석해 있다. 2024.2.16 [공동취재] ondol@yna.co.kr/2024-02-16 10:32:09/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yonhap>

이번 증인 명단에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홍명보 감독을 비롯해 이임생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 박주호 전 전력강화위원, 유인촌 문체부 장관, 장미란 문체부2차관 등 25인이 이름을 올렸다. 참고인으로는 김대업 대한축구협회 기술본부장, 박문성 해설위원 등 8명이 채택됐다.

문체위는 같은 날 현안 질의를 통해 대한배드민턴협회 선수 관리 논란 등을 둘러싼 의혹도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김희웅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