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시라→권상우 딸·아들, 키가 몇이야? DNA 못 숨겨 [엑's 이슈]

김현정 기자 2024. 9. 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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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난다.

스타들의 DNA를 그대로 이어받아 남다른 키와 비율을 자랑하는 이들의 자녀가 화제가 되고 있다.

딸은 2001년생, 아들은 2007년생으로 부모를 닮아 큰 키와 긴 팔다리를 자랑했다.

자녀 교육 때문에 미국에 거주하는 손태영은 최근 아이들과 뉴저지의 거리를 걷는 모습을 공개했는데, 아들 룩희는 엄마 키를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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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난다. 스타들의 DNA를 그대로 이어받아 남다른 키와 비율을 자랑하는 이들의 자녀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일 배우 채시라는 자녀의 뒷모습을 공개했다.

채시라는 "딸이 사달라고 조른 귀여운 귤모자와 한라봉 안마봉. 이렇게 귀여운 게 뭘 할 수 있냐며 계속 웃는데 그 모습을 보는 나도 너무 웃겨서 웃음을 멈출 수가 없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채시라는 제주도에서 귤모자와 한라봉 안마봉을 들고 즐거워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언제 이렇게 컸니. 제주에서 둘의 뒷모습이 너무 좋아 찰칵! 내가 아는 한 세상에서 제일 사이좋은 남매"라며 자녀의 뒷모습을 촬영해 업로드하기도 했다.

채시라는 가수 출신 사업가 김태욱과 결혼해 자녀 둘을 뒀다. 딸은 2001년생, 아들은 2007년생으로 부모를 닮아 큰 키와 긴 팔다리를 자랑했다.

183cm 배우 권상우와 173cm 배우 손태영의 아들 룩희는 이미 아빠 키를 따라잡고 있다.

자녀 교육 때문에 미국에 거주하는 손태영은 최근 아이들과 뉴저지의 거리를 걷는 모습을 공개했는데, 아들 룩희는 엄마 키를 뛰어넘었다.

앞서 유튜브에서 룩희는 "거의 180cm이다. 지금 키가 크고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고등학교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체격을 자랑했다. 권상우는 지난 영상에서 "좀 생겼다"며 아들의 비주얼을 자랑해 이슈가 되기도 했다.

가수 윤종신과 테니스 선수 출신 전미라의 두 딸은 엄마를 닮아 큰 키를 뽐낸다.

전미라는 3일 "예쁘다. 밤공기, 분위기, 날씨 모두 최고였던 날"이라는 글과 동영상을 올렸다.

윤종신은 전미라로 추측되는 여성과 손을 잡고 길을 걸었다. 큰 키와 다리 길이를 봤을 때 전미라임을 짐작하게 했지만 전미라가 아닌 둘째 딸이었다.

전미라는 "전미라 아님. 윤라임, 윤종신 둘째딸. 가족 식사. 손잡아주는 딸. 아빠보다 큰 딸"이라며 자신이 아닌 둘째 딸이라고 알렸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가수 겸 배우 손담비와 코미디언 심진화는 "언니, 나 순간 언니인 줄", "언닌 줄 알았어요!"라며 놀라워했다.

농구선수 DNA도 어디 가지 않는다. 농구 코트의 황태자로 불린 우지원의 딸은 191cm 아빠를 닮아 훌쩍 컸다.

우지원은 최근 "서윤이와 현무 삼촌의 만남~~"이라며 사진을 업로드했다.

2003년생인 큰딸 서윤 양은 어린 시절부터 tvN '둥지탈출3'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귀여움을 뽐냈던 아이는 현재 방송인 전현무보다 큰 키와 '롱다리'를 자랑해 지인과 누리꾼들의 호응을 불렀다. 

사진= 전미라, 우지원, 채시라, 손태영,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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