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학교 생명과학과 박현성 교수, 홍조근정훈장 수상
2024. 9. 5. 14:38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는 생명과학과 박현성 교수가 9.2(월) 서울 서초구 에이티(aT)센터에서 열린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1997년부터 서울시립대학교 생명과학과에서 후성유전과 암생물학 분야의 연구와 교육에 헌신해 왔으며,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 한국여성과학기술인회총연합회 등 다양한 단체에서 여성 인재 양성과 연구 환경 개선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왔다. 이러한 공로로, 여성 과학기술인의 권익 향상에 기여한 점이 인정되어 이번 훈장을 받았다.
박현성 교수는 수상 소감을 통해 “이공계 여학생들이 전문과학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길”이라며,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매우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서울시립대학교는 박 교수의 이번 훈장 수상이 여성 과학기술인의 권익 향상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더불어, 서울시립대의 연구 및 교육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박현성 교수는 앞으로도 서울시립대에서 후학 양성과 연구 활동을 지속하며, 여성과학기술인의 역할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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