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중화권·일본 집중 확대… 동북아 하늘길 넓힌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항공이 동북아 노선의 수요 회복에 따라 중화권 하늘길 확장에 나선다.
일본 노선도 가을·겨울철 관광 수요에 맞춰 일부 증편을 추진한다.
대한항공은 오는 12월 1일부터 부산~칭다오 노선 운항을 다시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중화권 일부 노선의 증편도 추진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이 동북아 노선의 수요 회복에 따라 중화권 하늘길 확장에 나선다. 일본 노선도 가을·겨울철 관광 수요에 맞춰 일부 증편을 추진한다.
대한항공은 오는 12월 1일부터 부산~칭다오 노선 운항을 다시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약 4년 만의 재운항으로 매일 1회 운항한다. 10월 22일부터는 인천~무단장 노선에 주 5회(화·목·금·토·일) 운항을 재개한다.
중화권 일부 노선의 증편도 추진한다. 인천~정저우 노선은 8월 12일부로 주 7회로 늘려 매일 운항 중이다. 현재 주 4회 운항하는 인천~샤먼 노선도 10월 1일부터 매일 운항으로 늘린다. 인천~타이중 노선은 9월 10일부터 10월 26일까지 주 4회(화·목·토·일)로 운항하다가 10월 27일부터 매일 운항으로 증편할 계획이다.
가을·겨울철 관광객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 일본 노선의 공급도 늘려 나간다. 2013년 이후 운항이 중단됐던 인천~나가사키 노선은 동계 기간인 10월 27일부터 주 4회(월·목·토·일) 운항한다. 현재 하루 3회 운항 중인 인천~오사카 노선은 9월 2일부터 10월 26일까지 일 4회로 한시 증편한다.
대한항공이 증편에 나선 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동북아 노선을 재정비하며 늘어나는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오는 12월 기준으로 홍콩·대만·마카오를 포함한 대한항공의 중화권 노선별 운항 횟수는 2019년 동월 대비 95% 가량을 회복할 예정이다. 일본 노선의 경우 회복률 106%를 기록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설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고객 편의에 따른 차별화된 스케줄을 제공하고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동훈 "민주당, 계엄령 얘기 밑도끝도 없이 내뱉어…국정이 장난이냐"
- 윤 대통령, 심야 응급실 80분 머물며 "명절 연휴 의사들 번아웃 되지 않도록 지원"
- 與, '박찬대 연설'에 "코미디에 가까워…기승전 대통령 탓"
- [속보]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김혜경 5일 오후 2시 소환
- 룸카페로 미성년자 불러내 성관계 후 7만원 준 남성이 하는 말
- 국민의힘, 이재명 선고에 오랜만에 '웃음꽃'…탄핵 공세 대비가 관건
- 이재명 첫 선고부터 '징역형'…사법리스크 현실화에 대권가도 '위태'
- 윤 대통령과 시진핑, '방한'·'방중' 각각 제안
- 클리셰 뒤집고, 비주류 강조…서바이벌 예능들도 ‘생존 경쟁’ [D:방송 뷰]
- ‘4선 도전 확실시’ 정몽규 회장, 문제는 대항마 [기자수첩-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