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글로벌 유명 IP와 또 손 잡았다... '베르세르크' 콘텐츠 추가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검은사막' 유저들에게 다시 한번 매력적인 콘텐츠가 등장했다. '검은사막' 유저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해외 유명 IP(지식재산권)와 지속적으로 협업한 펄어비스가 이번엔 일본 다크 판타지 만화 '베르세르크' 콜라보 콘텐츠를 추가했다.

5일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X 베르세르크' 콜라보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베르세르크’는 故미우라 켄타로 작가의 다크 판타지 만화다. 1989년부터 연재된 작품으로 글로벌 판매량이 5,000만부 이상을 넘어선 히트작이다.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TV 애니메이션이나 극장용 애니메이션 다양한 게임으로 제작된 유명 IP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유저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유명 만화 IP ‘베르세르크’와 콜라보를 기획했다. 콜라보는 9월 18일까지 진행한다. 글로벌 모든 권역의 PC와 콘솔 모험가들이 콜라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먼저 펄어비스는 ‘베르세르크‘ IP를 활용한 콜라보 의상을 선보인다. 광전사의 갑주, 그리피스 갑옷 A/B, 시르케 로브(샤이 전용) 총 4종이다. ‘광전사의 갑주’는 검은사막 모든 남성 클래스가 착용 가능한 의상이며, ‘워리어’ 클래스는 ‘드래곤 슬레이어’ 무기가 포함된 ‘슬레이어 패키지’를 착용할 수 있다. 여성 클래스 의상 ‘그리피스 갑옷’은 A와 B 형태 두 종류로 구성했으며, ‘샤이’ 클래스 전용 의상 ’시르케 로브‘도 선보인다.

이벤트 기간 특별 콜라보 이벤트 의뢰를 진행할 수 있다. 이벤트 의뢰 완료 시 [이벤트] 베헤리트형의 연금석과 '모든 것은 인과율의 안' 칭호를 받는다. ‘베르세르크’에 등장하는 ‘불사신 조드’가 검은사막 월드 우두머리로 등장한다. ‘조드’는 참마도와 전투용 도끼를 사용하는 인간형 모습과 소의 뿔, 박쥐 날개, 발톱 등을 지닌 사도형 모습을 지닌 캐릭터다.

'검은사막'에는 사도형 모습의 월드 우두머리로 매일 지정된 시간에 등장한다. ‘조드’를 처치하면 [이벤트] 베헤리트형의 연금석을 얻을 수 있다. 아울러 펄어비스는 신규 콜라보 연금석 아이템 ‘베헤리트형의 심장’도 선보였다. 아이템은 ‘[연금석 스킨] 진홍의 베헤리트’와 ‘벨의 심장’을 개량해 획득할 수 있다.

사진=펄어비스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