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주가 급락에…1천억달러 클럽서 탈락한 '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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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의 주가가 연일 하락하면서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도 1천억달러 클럽에서 탈락했다.
블룸버그통신의 4일(현지 시각) 보도에 따르면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 3일 9.5% 폭락한 데 이어 4일에도 1.66% 가까이 하락하면서 젠슨 황의 자산 가치도 950억달러(약 126조8천억원) 수준으로 떨어졌다.
젠슨 황의 자산 가치는 한 때 1,200억달러까지 치솟아 1천억달러 클럽에 포함되며 10위권 안으로 들어간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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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전가은 기자]
엔비디아의 주가가 연일 하락하면서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도 1천억달러 클럽에서 탈락했다.
블룸버그통신의 4일(현지 시각) 보도에 따르면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 3일 9.5% 폭락한 데 이어 4일에도 1.66% 가까이 하락하면서 젠슨 황의 자산 가치도 950억달러(약 126조8천억원) 수준으로 떨어졌다.
젠슨 황의 자산 가치는 한 때 1,200억달러까지 치솟아 1천억달러 클럽에 포함되며 10위권 안으로 들어간 적도 있다.
현재 개인재산을 1천억달러 이상을 소유한 부호는 일론 머스크와 워렌 버핏, 제프 베조스을 포함해 모두 14명이다.
젠슨 황은 세계 부호 순위 14위에서 18위로 미끄러진 상태다. 인도의 기업가 가우탐 아다니(1,020억달러 상당)와 월마트 창업자 샘월튼의 자녀 세 명 보다 순위가 낮은 상태다.
화요일 하락세 이후에도 황의 순자산은 올해 여전히 510억달러 정도 증가했다. 이는 올 초부터 엔비디아 주가가 118% 상승하고 시장가치가 2조6,500억 달러로 상승한 데 힘입은 것이다.
전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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