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매강' 김동욱 "결혼+촬영으로 T로 변해…40년간 F였는데" [엑's 현장]

김수아 기자 2024. 9. 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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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매강'의 김동욱이 작품 촬영으로 변한 MBTI 결과를 공개했다.

이어 그는 "MBTI가 극T인 캐릭터인데, 실제 성격은 너무 F다. 세완 씨가 저한테 'T죠?'라고 하는 순간부터 검사를 했더니 T가 나왔다. 40년을 F로 살아왔는데, '강매강'을 찍으면서 6개월 만에 T가 됐다. 결혼도 영향이 있는 것 같다"고 생각을 밝혔다.

한편, '강매강'은 오는 11일 디즈니+를 통해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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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도림, 김수아 기자) '강매강'의 김동욱이 작품 촬영으로 변한 MBTI 결과를 공개했다. 

5일 오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의 한 호텔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강매강'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안종연 감독, 배우 김동욱, 박지환, 서현우, 박세완, 이승우가 참석했다.

'강매강'은 전국 꼴찌 강력반의 무중력(박지환 분), 정정환(서현우), 서민서(박세완), 장탄식(이승우)이 초엘리트 신임반장 동방유빈(김동욱)을 만나 최강의 원-팀으로 거듭나는 코믹 수사물이다.

특이한 주인공들의 이름에 대해 안종연 감독은 "'동방유빈'은 반장이라는 무거운 직책에 가벼운 느낌을 줄 수 있게, '무중력'은 힘이 느껴지게, '정정환'과 '서민서'는 대비되게 평범하게 정했다. 다 특이하면 큰일날 것 같았다. '장탄식'은 말썽으로 선배들의 탄식을 부른다는 의미다"라고 설명했다.

맑눈광의 초엘리트 신임반장을 연기한 김동욱은 캐릭터를 소개하며 "다양하게 표현하진 못하지만, 제가 실제로 츤데레 스타일이다"라고 스스로를 칭찬해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MBTI가 극T인 캐릭터인데, 실제 성격은 너무 F다. 세완 씨가 저한테 'T죠?'라고 하는 순간부터 검사를 했더니 T가 나왔다. 40년을 F로 살아왔는데, '강매강'을 찍으면서 6개월 만에 T가 됐다. 결혼도 영향이 있는 것 같다"고 생각을 밝혔다. 

한편, '강매강'은 오는 11일 디즈니+를 통해 첫 공개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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