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축구 서포터 사이 총격전으로 1명 사망… 사망자는 알고보니 마피아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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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명문 축구팀 인테르밀란의 울트라스(서포터)까리 벌어진 총격사건으로 1명이 사망했다.
이탈리아 통신사 '안사'에 따르면 4일(한국시간) 인테르 울트라스 그룹의 리더 중 한 명인 안드레아 베레타가 다른 리더 안토니오 벨로코를 칼로 살해했다.
최근에는 2022년 울트라스 리더 중 한 명이 마약관련 사건에서 총을 맞아 사망했다며 과격한 일부 울트라스가 일반 팬들에게도 추모를 강요해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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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이탈리아 명문 축구팀 인테르밀란의 울트라스(서포터)까리 벌어진 총격사건으로 1명이 사망했다.
이탈리아 통신사 '안사'에 따르면 4일(한국시간) 인테르 울트라스 그룹의 리더 중 한 명인 안드레아 베레타가 다른 리더 안토니오 벨로코를 칼로 살해했다. 둘은 전날 밤 함께 풋살을 하는 등 자주 교류하는 사이였다.
사건은 차 안에서 벌어졌다. 벨로코가 먼저 베레타의 다리에 총을 쐈고, 베레타가 칼로 반격했다.
사망한 벨로코는 전과와 수감이력이 있는 마피아 관계자로, 악명 높은 마피아 은드랑게타의 일원으로 알려졌다. 가해자 베레타는 밀라노 토박이로서 더 오랫동안 인테르 서포터 핵심 그룹을 이끌어 온 연장자였다.
인테르 서포터가 사망사건에 얽혀 거론되는 건 드문 일이 아니다. 최근에는 2022년 울트라스 리더 중 한 명이 마약관련 사건에서 총을 맞아 사망했다며 과격한 일부 울트라스가 일반 팬들에게도 추모를 강요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사진= 인테르밀란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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