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대화='사랑해'"…'보아 오빠' 故 권순욱, 오늘(5일) 3주기 [엑's 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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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의 오빠인 뮤직비디오 감독 고(故) 권순욱이 세상을 떠난지 3년이 됐다.
고 권순욱은 지난 2021년 9월 5일, 복막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고인이 세상을 떠난 후 보아는 "우리 오빠이자 나의 베프였던 순욱 오빠. 내 오빠로 태어나줘서 너무 고마워. 우리 마지막 대화가 '사랑해'였는데 따뜻한 말 남겨줘서 고마워"라며 "이제 안 아픈 곳에서 오빠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기다리고 있어"라는 글을 남겨 먹먹함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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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보아의 오빠인 뮤직비디오 감독 고(故) 권순욱이 세상을 떠난지 3년이 됐다.
고 권순욱은 지난 2021년 9월 5일, 복막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39세.
직접 투병 사실을 알렸던 그는 5개월만에 세상을 등졌다. 투병 사실을 공개한 당시 고인은 "마지막까지 할 수 있는 치료는 계속해서 시도 중이고 기약 없는 고통이지만 희망을 잃지 않으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고인이 세상을 떠난 후 보아는 "우리 오빠이자 나의 베프였던 순욱 오빠. 내 오빠로 태어나줘서 너무 고마워. 우리 마지막 대화가 '사랑해'였는데 따뜻한 말 남겨줘서 고마워"라며 "이제 안 아픈 곳에서 오빠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기다리고 있어"라는 글을 남겨 먹먹함을 안기기도 했다.
또한 보아는 지난해 2주기에 고인의 묘지 사진을 공개하며 "언제나 함께야! 벌써 2년이나 지났네.. 보고싶다 순욱아"라는 글로 오빠를 추모했다. 올해 상반기 컴백 전, SNS 팔로워 목록을 모두 정리했음에도 고 권순욱만은 남겨둬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고 권순욱은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활동한 바 있다. 생전 보아, 레드벨벳, god, 마마무, 걸스데이, 홍진영, 크레용팝, 백지영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했다.
사진 = 권순욱,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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