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70세' 커피로 인생 2막…158명의 특별한 경연

김흥순 2024. 9. 5. 10: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경기 군포시 군포시니어클럽 스타벅스 상생교육장에서 '시니어 바리스타 라떼아트 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시니어 바리스타 라떼아트 대회는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소속 어르신 바리스타들이 그동안 근무하며 갈고닦아 온 라떼아트 실력을 뽐내는 행사다.

앞서 스타벅스는 양질의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9년 보건복지부,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2년부터 시니어 바리스타 라떼아트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 시니어 바리스타 라떼아트 성료
어르신 일자리 창출·바리스타 제조 역량 강화
16명 결승 진출, 복지부 장관상 등 수여

스타벅스 코리아는 경기 군포시 군포시니어클럽 스타벅스 상생교육장에서 '시니어 바리스타 라떼아트 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시니어 바리스타 라떼아트 대회는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소속 어르신 바리스타들이 그동안 근무하며 갈고닦아 온 라떼아트 실력을 뽐내는 행사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개최한 '시니어 바리스타 라떼아트 대회'에서 참가자가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고 있다.[사진제공=스타벅스]

3회째를 맞는 올해 대회에는 전국 41개 지역에서 시니어 바리스타 158명이 참가했다. 이들이 치열한 예선 경합을 거쳐 최종 16명이 결승전을 했다.

결승에 오른 시니어 바리스타들은 물결 모양의 하트 제조를 비롯해 로제타(나뭇잎 모양), 백조 모양 등 난이도 있는 제조 기술들을 능숙하게 선보였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개최한 '시니어 바리스타 라떼아트 대회' 결승전에서 수상자와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스타벅스]

대구북구시니어클럽 김복순 바리스타가 대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고, 경기화성시니어클럽 윤경애 바리스타는 스타벅스 대표이사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충북청주흥덕시니어클럽의 김덕희 바리스타, 경남거제시니어클럽의 김나경 바리스타에게 각각 돌아갔다.

시니어 바리스타 라떼아트 대회 우승 상금은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스타벅스 대표이사상 각 100만원이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에게도 소정의 상금과 선물이 제공된다.

앞서 스타벅스는 양질의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9년 보건복지부,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2년부터 시니어 바리스타 라떼아트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장수아 스타벅스 인사담당 상무는 "매년 진행되는 시니어 바리스타 라떼아트 대회에 참가한 어르신들의 라떼아트 제조 수준이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시니어 바리스타들이 커피에 대한 열정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2019년부터 6년 동안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소속 시니어 바리스타를 대상으로 꾸준히 바리스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 교육을 수료한 바리스타는 총 1477여명, 교육 시간은 약 5908시간에 달한다.

이 밖에 스타벅스 DT 매장에서 보행자 안전 관리를 위해 일하고 있는 시니어 서비스맨 근무자는 지난달 기준 21개 매장 104여명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9328명이 활동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