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이틀째 쓰레기 풍선 부양…"경기 북부 20여개 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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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이틀 연속 풍선을 부양 중인 가운데 군 당국은 이날 오전까지 우리 지역에 낙하한 풍선이 20여 개라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5일 "북한 측이 어젯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420여 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으로 식별됐다"며 "현재까지 서울, 경기북부 지역에서 20여 개의 낙하물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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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여개 식별…오전부터 다시 부양
분석결과 안전 위해 물질 없어"
북한이 이틀 연속 풍선을 부양 중인 가운데 군 당국은 이날 오전까지 우리 지역에 낙하한 풍선이 20여 개라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5일 "북한 측이 어젯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420여 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으로 식별됐다"며 "현재까지 서울, 경기북부 지역에서 20여 개의 낙하물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합참은 "확인된 풍선의 내용물은 종이류·플라스틱병 등 쓰레기"라며 "분석결과 안전에 위해되는 물질은 없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북한이 "오늘 오전 9시경부터 또다시 풍선을 띄우고 있다"며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10~11일 이후 25일 만에 풍선을 또다시 부양한 바 있다. 북한의 오물 및 쓰레기 풍선 도발은 올해 들어 12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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