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의료개혁 특위 보강…응급실 등 현장 공백 챙기겠다”

윤상호 2024. 9. 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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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의료개혁 특별위원회를 보강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5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지난 6월 만들어진 의료개혁 특위는 인요한 최고위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며 "의료개혁 특위를 보강해서 응급실 등의 의료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찾아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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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파업 의사들에 “같이 개혁하고 큰 그림 그렸으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쿠키뉴스 자료사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의료개혁 특별위원회를 보강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5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지난 6월 만들어진 의료개혁 특위는 인요한 최고위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며 “의료개혁 특위를 보강해서 응급실 등의 의료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찾아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긴급치료와 수술실 등에서 의료 현장 공백과 불안이 있는 것을 챙기는 건 집권여당의 중요한 책무”라며 “국민의힘 복지위 소속 의원들도 상황을 면밀히 챙기고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이다”라고 부연했다.

인 최고위원은 의사들에게 현장으로 돌아올 것을 촉구했다. 그는 “사랑하는 우리 전공의 후배들과 의대 학생들이 (의료 현장으로) 들어왔으면 좋겠다”며 “같이 합리적인 안을 만들어서 잘못된 걸 고치고 더욱 큰 그림을 같이 그렸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당정은 의사들의 파업의 발생한 의료 공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전방위로 노력 중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4일 밤 경기 의정부 성모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찾아 의료 현장을 챙겼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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