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아들 다섯 확정에 "♥남편 눈물…딸 낳아줄까 생각도" 여섯째 언급 [종합]

오승현 기자 2024. 9. 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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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가 다섯째도 아들인 것을 안 날 남편의 반응을 회상했다.

이날 다섯째 임신 소식을 전한 정주리는 남편의 친동생들과 함께 카페를 간 하루를 공개했다.

정주리는 커피를 음미하며 "우리 첫째, 둘째, 셋째는 남편과 창고에서 물놀이를 하고 있고 전 아가씨들과 카페에 왔다"며 근황을 전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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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정주리가 다섯째도 아들인 것을 안 날 남편의 반응을 회상했다.

4일 유튜브 채널 '정주리'에는 '미혼, 딩크 아가씨들과 근황토크 (주말 카페 나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다섯째 임신 소식을 전한 정주리는 남편의 친동생들과 함께 카페를 간 하루를 공개했다. 

정주리는 커피를 음미하며 "우리 첫째, 둘째, 셋째는 남편과 창고에서 물놀이를 하고 있고 전 아가씨들과 카페에 왔다"며 근황을 전하기 시작했다.

그는 눈에 띄게 나오기 시작한 배를 언급하며 "올해 안으로 나오는 줄 알았는데 1월에 나온다. 그 사이 성별이 바뀌었는지 선생님과 대화도 했는데 선생님이 바로 '여기 보이시죠?'라고 했다"며 다섯째까지 모두 아들임을 확실히 전했다.

정주리는 "우리 아이가 21주가 됐고 몸무게가 83kg 된 거 같다"며 "아기 몸무게는 400g이다. 지금 급속도로 아기도 크고 산모드 몸무게가 는다. 한 달에 2kg씩은 찌는 거 같다"고 고백해 모두를 웃게 했다.

그는 "그 이상 안 찌려고 노력해야한다"면서도 카페에서 산 빵을 모두 먹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정주리는 "임신하니까 얼굴이 평온해보인다, 예뻐보인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임신했을 때가 제일 건강한 거 같긴 하다. 좋은 생각 하려고 노력하고 술도 안 먹어 컨디션도 좋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1월 지나면 찌든다. 지금이 좀 즐길 때다. 그땐 겨울인데 겨울 방학이다. 집에 복작복작 있을 거다. 나 조리원 오래 가 있을 거다"라며 아가씨들에게 육아를 부탁했다. 

이에 아가씨들은 "나 그때 연수 간다", "이민 간다"고 모른척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주리는 "나 이미 3주 조리원 예약했다. 너희 믿고. 보통 아이 많으면 애 봐야해서 조리원 길게 안하는데 마지막 조리라고 생각하고 이기적으로 3주 했다. 나름 다섯째 키워서 나오는 거다"라면서도 "사실 넷 다 삼주씩 있었다"고 반전 고백을 했다.

정주리는 남동생의 출산 소식도 전했다. 그는 "거기는 딸, 딸 주고 여기는 아들, 아들, 아들, 아들, 아들 준다. 참 신기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난 남편이 상관 없는 줄 알았다. 아들이라도 좋으니 건강하게 낳으라고 했다. 다섯째 성별 확인했을 때 아들이라 둘 다 엄청 웃었다. 그런데 어제 들었다. 차에서 눈물이 조금 났다더라. 그 냉혈한이"라고 털어놨다.

정주리는 "딸을 낳아줄까 생각도 했다"며 남편의 반응을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유튜브 채널 '정주리'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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