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용, '김영란법' 개정안 발의…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 가액 상시 상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이 농수산물과 농수산가공품 가액 범위를 상시적으로 상향할 수 있도록 하는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개정안을 5일 대표 발의했다.
이에 정 의원은 소비 침체와 기후변화 등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농축수산업계 회복을 위해 선물 중 농수산물과 농수산가공품의 가액 범위를 설날이나 추석 전후 기간에 한정하지 않고 대통령령에서 별도로 정할 수 있도록 하는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농축수산업계 소비 증진 효과 기대"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이 농수산물과 농수산가공품 가액 범위를 상시적으로 상향할 수 있도록 하는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개정안을 5일 대표 발의했다.
그간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청탁금지법은 법 적용 대상 범위가 지나치게 넓고 현실과 맞지 않는 가액 기준 등으로 개정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해당법이 농축수산업과 요식업 등 특정 산업의 매출을 감소시키고 내수경제에 타격을 준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정 의원은 소비 침체와 기후변화 등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농축수산업계 회복을 위해 선물 중 농수산물과 농수산가공품의 가액 범위를 설날이나 추석 전후 기간에 한정하지 않고 대통령령에서 별도로 정할 수 있도록 하는 개정안을 발의했다.
정 의원은 "2021년 설·추석 등 특정 기간 농수산물 및 농수산가공품의 선물가액 한도를 한시 상향하는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내수경제 위축과 자연재해로 인한 농축수산업계의 피해 회복 지원을 위해서는 현실을 반영한 제도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농수산물과 농수산가공품의 가액 범위를 상시적으로 상향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농축수산업계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국산 농축수산물의 소비 증진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 대통령, 심야 응급실 80분 머물며 "명절 연휴 의사들 번아웃 되지 않도록 지원"
- [데일리안 창간 20주년] 행사를 빛내고 축하해주신 분들…감사합니다
- [데일리안 창간20주년] "인터넷매체 유저 방문자수 1위" 의미는…
- [데일리안 창간20주년] 거짓과 맞서며…사회 요인들과 '함께 성장' 20년
- 與, '박찬대 연설'에 "코미디에 가까워…기승전 대통령 탓"
- 한동훈 "이재명, 판사 겁박…최악의 양형 사유"
- 빗속에서 집회 나선 이재명 "이재명 펄펄하게 살아서 인사드린다" (종합)
- 윤 대통령 "페루, 중남미 최대 방산 파트너…양국 방산 협력 확대 기대"
- 클리셰 뒤집고, 비주류 강조…서바이벌 예능들도 ‘생존 경쟁’ [D:방송 뷰]
- ‘도미니카전 필승은 당연’ 류중일호 경우의 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