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조지아주 고교서 총격사건…최소 4명 사망
정혜선 2024. 9. 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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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인근의 한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다.
4일(현지시간) CNN방송 등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조지아주 수사국은 애틀랜타에서 북동쪽으로 약 70㎞ 떨어진 와인더의 아팔라치고교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학생 2명과 교사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과 소방, 구조 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총기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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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인근의 한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다. 용의자는 1명으로 현재 체포됐다.
4일(현지시간) CNN방송 등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조지아주 수사국은 애틀랜타에서 북동쪽으로 약 70㎞ 떨어진 와인더의 아팔라치고교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학생 2명과 교사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9명은 다양한 부상을 입고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지 경찰과 소방, 구조 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총기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학교에 있었던 학생들은 긴급히 대피했으며, 학교 현장에는 법 집행 당국자들과 소방 요원들이 파견돼 대응에 나섰다.
CNN방송은 소식통을 인용해 “용의자가 학생들과 비슷한 나이대”라면서 “실제 이 학교 재학생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배러우카운티 보안관 사무소는 성명을 통해 "현시점 기준 1명이 구금됐고,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며 "현재로서는 사상자 수나 상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백악관 대변인실에 따르면 조 바이든 대통령은 담당 보좌관으로부터 이번 사건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애도를 표하며 추가적인 총기 규제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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