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CJ대한통운, 내년 '매일 O-NE' 효과로 성장 기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신증권은 CJ대한통운에 대해 '매일 O-NE' 서비스로 인해 성장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5일 전망했다.
그는 "CJ대한통운의 매일 배송이 안정화될 경우 주말에도 배송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쇼핑 경로가 쿠팡에서 다양한 이커머스업체로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며 "오픈마켓에 입점하여 판매하는 셀러들의 경우 CJ대한통운의 '매일-ONE'로 배송서비스를 변경하는 경우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은 CJ대한통운에 대해 '매일 O-NE' 서비스로 인해 성장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5일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은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CJ대한통운의 2024년 상반기 택배 처리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6% 증가했으며 하반기에는 물량 성장세가 5~7% 수준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7월 CJ대한통운의 택배 처리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7%의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6월30일 휴일 물량의 7월 이전 효과, G마켓 물량의 유입, 삼성몰 물량 유입에 따른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신세계 그룹과 물류부문의 협력을 발표했는데 7월부터 G마켓 물량이 유입되기 시작했다"며 "G마켓의 월간 택배 물량은 월 140만~220만 박스며 2025년 시작되는 SSG.com 물량은 월 약 300만박스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내년부터 시행하는 '매일-ONE' 서비스가 국내 이커머스와 택배산업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CJ대한통운의 매일 배송이 안정화될 경우 주말에도 배송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쇼핑 경로가 쿠팡에서 다양한 이커머스업체로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며 "오픈마켓에 입점하여 판매하는 셀러들의 경우 CJ대한통운의 ‘매일-ONE’로 배송서비스를 변경하는 경우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한통운을 제외한 택배 업체 중 365일 배송과 주5일 근무를 도입할 여력이 있는 업체가 당장 나타나기 어렵다"며 "경쟁사에서 대한통운으로의 물량 이탈이 나타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5년 택배 단가인상과 택배 볼륨 성장 가속화로 CJ대한통운의 택배사업부문이 성장을 재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100명에 알렸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인생 되돌아본 부부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황정음처럼 헤어지면 큰일"…이혼전문 변호사 뜯어 말리는 이유 - 아시아경제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동덕여대 졸업생들, 트럭 시위 동참 - 아시아경제
- "번호 몰라도 근처에 있으면 단톡방 초대"…카톡 신기능 뭐지? - 아시아경제
- "'김 시장' 불렀다고 욕 하다니"…의왕시장에 뿔난 시의원들 - 아시아경제
- "평일 1000만원 매출에도 나가는 돈에 먹튀도 많아"…정준하 웃픈 사연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