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라이브쇼핑, CJ대한통운과 업무 협약…"협력사 배송 개선"

이민지 2024. 9. 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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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라이브쇼핑은 지난 4일 CJ대한통운과 협력사 배송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신세계라이브쇼핑 오네(O-NE)'서비스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신세계라이브쇼핑 오네'는 협력업체가 고객에게 상품을 배송하는 형태인 '업체 직접 배송'을 개선한 신규 서비스다.

현재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직접 자체 물류 센터를 통해 상품을 배송하고 있지만, 일부는 협력업체들이 따로 고객에게 택배를 발송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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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라이브쇼핑 오네(O-NE)’ 서비스' 선봬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지난 4일 CJ대한통운과 협력사 배송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신세계라이브쇼핑 오네(O-NE)’서비스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4일 신세계라이브쇼핑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신세계라이브쇼핑 지원담당 이규봉 전무(오른쪽)와 CJ대한통운 영업본부 윤재승 본부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신세계라이브쇼핑]

‘신세계라이브쇼핑 오네’는 협력업체가 고객에게 상품을 배송하는 형태인 ‘업체 직접 배송’을 개선한 신규 서비스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고객과 상품 전반에 대한 관리를 책임지며, CJ대한통운은 배송 지연은 방지 등 효율적인 물류 운영을 맡게 된다.

현재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직접 자체 물류 센터를 통해 상품을 배송하고 있지만, 일부는 협력업체들이 따로 고객에게 택배를 발송하기도 한다. 중소 규모의 협력업체가 직접 택배를 보내고 관리하다 보니 신세계라이브쇼핑이 직접 관리하는 것에 비해 반품 수거나, 배송 시간 알림 등 체계적인 배송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

신세계라이브쇼핑 오네 서비스는 협력업체들이 CJ대한통운의 프로그램을 이용하게 되면 자동으로 신세계라이브쇼핑의 물류 시스템과 연계시켜 준다.신세계라이브쇼핑이 협력사 배송 상품 전반에 대한 배송 서비스 관리가 가능하게 돼 고객들의 필요에 즉시 대처할 수 있고, 배송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배송의 질이 개선되면 구매 전환율도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당일 배송 서비스(오늘 오네)’와 ‘내일도착 서비스(내일 오네)’를 업체 직접배송 상품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규봉 신세계라이브쇼핑 지원담당 전무는 “협력사 직접배송 상품까지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받아 볼 수 있게 돼, 쇼핑의 질이 한 단계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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