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 재결합' 나한일♥유혜영 "돌고 돌아 만나…11월 합가" (퍼펙트라이프)[전일야화]

윤채현 기자 2024. 9. 5.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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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혜영, 나한일 부부가 두 번째 재결합 일상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된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배우 유혜영, 나한일 부부가 세 번째 결혼에 성공한 후 행복하게 지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에 현영이 "두 사람 너무 보기 좋다. 자기 소개 부탁한다"라고 하자 나한일은 "유혜영의 남편, 나한일입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했고, 유혜영 역시 "나한일의 아내 유혜영입니다"라고 소개한 뒤 다시 한 번 두 손을 맞잡아 달달한 모습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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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배우 유혜영, 나한일 부부가 두 번째 재결합 일상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된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배우 유혜영, 나한일 부부가 세 번째 결혼에 성공한 후 행복하게 지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두 번의 이혼 끝에 세 번째로 결합한 두 사람은 알콩달콩한 데이트를 즐겼다. 첫 번째 데이트 장소는 다름아닌 헬스장. 정적인 운동을 좋아하는 유혜영과 동적인 운동을 좋아하는 나한일은 운동 과정에서 투닥거리는 장면을 보여주며 '신혼부부' 같은 면모를 선보였다.

두 번째 장소는 한강공원. 아내 유혜영을 위해 피크닉 세트까지 대여해 온 나한일은 햄버거를 배달시키고, 콜라까지 직접 사오는 등 아내를 위해 지극정성을 다했다. 이어 그가 입에 아무것도 묻히지 않은 유혜영에 "얼굴에 뭐 묻었다"라며 닦아주는 시늉을 보이자 현영은 "20대처럼 데이트 하신다"라며 부러워했다.

데이트를 마친 두 사람은 마주앉아 야식으로 매운 낙지를 먹으며 허기를 달랬다. 유혜영은 자주 깜빡하는 나한일에 "11월에 합가하면 내가 챙겨줘야 할 게 많을 것 같다. 자꾸 깜빡하니까"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이에 패널들이 "11월에 합가하시냐"라고 묻자 유혜영은 "그럴 예정이다"라고 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나한일이 유혜영에 "나는 당신이 치매에 걸리면 요양원에 절대 안 보낸다. 내가 다 해줄 거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 모습에 현영이 유혜영에 "기분이 어떠시냐"라고 묻자 그는 "안심된다. 내가 좀 아파도 돌봐줄 사람이 있겠구나"라며 나한일에 고마움을 표했다.

야식을 마무리한 두 사람은 커플 잠옷을 입은 채 서로에게 인사하며 각방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패널들은 "이럴 거면 커플 잠옷을 왜 입은 거냐"라며 웃음을 터트렸고, 유혜영은 "이 사람 옆에 있으면 잠을 잘 수가 없다. 부산스럽다. 침대에서 떨어진 적도 있다."라며 각방을 쓰는 이유를 밝혔다.

헌편 두 사람은 스튜디오에 첫 등장하던 순간부터 손을 꼭 잡은 채 나와 패널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이어 자리에 도착한 나한일은 앉기 전 아내 유혜영의 의자를 먼저 빼주는 '특급 매너'를 선보였다.

이에 현영이 "두 사람 너무 보기 좋다. 자기 소개 부탁한다"라고 하자 나한일은 "유혜영의 남편, 나한일입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했고, 유혜영 역시 "나한일의 아내 유혜영입니다"라고 소개한 뒤 다시 한 번 두 손을 맞잡아 달달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를 보던 이성미는 "오늘 잘못 나온 것 같다"라며 장난스럽게 질투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한일은 "돌고 돌아서 만났다. 많이 아껴줘야 한다"라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이어 그는 "저는 제가 이렇게 아픈 줄 모르고 살았는데 많이 아팠더라. 이대로는 가족을 지킬 수 없겠다 싶어 살을 뺐다. 7키로나 감량했다. 그랬더니 건강이 조금씩 돌아오더라"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TV 조선 방송화면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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