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美상원의원 접견… 반도체·AI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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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사진) SK그룹 회장이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과 만나 한국 기업에 대한 초당적 지원을 요청했다.
4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서울 종로구 서린사옥에서 빌 헤거티를 포함한 미국 상원의원 7명과 만나 경제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최 회장과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의 만남은 지난해 10월에 이어 두 번째다.
최 회장은 "SK는 양국에서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양국의 인공지능(AI) 리더십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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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사진) SK그룹 회장이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과 만나 한국 기업에 대한 초당적 지원을 요청했다.
4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서울 종로구 서린사옥에서 빌 헤거티를 포함한 미국 상원의원 7명과 만나 경제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최 회장과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의 만남은 지난해 10월에 이어 두 번째다. 공화당에서는 빌 헤거티(테네시), 존 튠(사우스다코타), 댄 설리번(알래스카), 케이트 브릿(앨라배마), 에릭 슈미트(미주리) 의원이 참석했다. 민주당에서는 크리스 쿤스(델라웨어), 개리 피터스(미시건) 의원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SK는 양국에서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양국의 인공지능(AI) 리더십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차전지를 포함한 SK의 에너지 사업도 글로벌 규모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경제는 물론 안보 차원에서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도 양국 경제협력이 이어지길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들은 “양국 관계는 한·미 동맹 등 전 분야에서 강력한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두 나라 발전에 SK를 비롯한 한국 기업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전성필 기자 fee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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