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문장
2024. 9. 5. 00:02
내가 소수자를 생각하는 건 궁극적으로는 내 이득도 생각하는 것이거든요. 나는 하나의 단일체가 아니라고요. (···) 사람은 다면적 존재란 말이야. 세계 제일의 천재 재벌 국가대표 같은 것이 아닌 이상, 대개 사람은 모든 면이 평균 이상일 수 없고, 많은 부분이 소수자에 속한다고.
다양성과 공존의 의미를 묻는 『SF는 고양이 종말에 반대합니다』(김보영 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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