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창간20주년] 본지 민병호 대표 "끊임없이 발전하는 '건강한 청년'처럼 여러분 앞에 서겠다"

김수현 2024. 9. 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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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호 데일리안 대표가 데일리안 창간 20주년을 맞아 그간의 소회를 전하며 "매일매일 새로운 도전에 맞서며 끊임없이 발전하는 건강한 청년처럼 여러분 앞에 서겠다"고 밝혔다.

민병호 대표는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데일리안 창간 20주년 SUPER SHOW' 개회사에서 "20년 전 데일리안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수호하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원칙을 추구하는 인터넷 정론지로 우리 사회의 균형추임을 자부하면서 출범했다"며 "20살 청년이 된 오늘날까지 균형잡힌 혁신적 시각과 다양한 관점의 반영이라는 두 가지 핵심 가치를 잃지 않으려 부단히 노력해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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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데일리안 창간 20주년 기념식 환영사
"20살 된 오늘까지 균형·혁신 잃지 않으려
어려움 속 '가치 창출' 믿음으로 성장…
창의적 선도자로 대한민국 성장 이바지하겠다"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데일리안 창간 20주년 SUPER SHOW'에서 데일리안 민병호 대표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민병호 데일리안 대표가 데일리안 창간 20주년을 맞아 그간의 소회를 전하며 "매일매일 새로운 도전에 맞서며 끊임없이 발전하는 건강한 청년처럼 여러분 앞에 서겠다"고 밝혔다.

민병호 대표는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데일리안 창간 20주년 SUPER SHOW' 개회사에서 "20년 전 데일리안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수호하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원칙을 추구하는 인터넷 정론지로 우리 사회의 균형추임을 자부하면서 출범했다"며 "20살 청년이 된 오늘날까지 균형잡힌 혁신적 시각과 다양한 관점의 반영이라는 두 가지 핵심 가치를 잃지 않으려 부단히 노력해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민 대표는 "데일리안은 이슈의 배경과 맥락을 깊이 있게 분석하고 독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왔다고 자부한다"며 "중간자로서 공익적 관점을 바탕으로 권위나 통념에 도전하는 비판적 시각으로 뉴스의 깊이를 더하고 독자 여러분의 신뢰를 얻기 위해 힘써왔다"고 자평했다.

또 데일리안이 일일 페이지 뷰 1000만 뷰를 기록한 사실과 한국기자협회 선정 인터넷매체 월 유저 방문자 수 1위를 기록한 성과를 언급하며 "많은 언론사가 생겨났고 진영 다툼의 어려움 속에서 'BE CREATOR OF VALUE(가치 창출자가 되자)'라는 믿음을 가지고 함께 성장해온 결과"라고 했다.

민 대표는 "2024년 데일리안은 새로운 중심에 서고자 한다. 끊임없는 성장과 멈추지 않는 열정을 바탕으로 창의적 선도자로서 대한민국 성장에 이바지하겠다"며 "단순한 변화만으로 끝나지 않겠다. 매일매일 새로운 도전에 맞서며 끊임없이 발전하는 건강한 청년처럼 여러분 앞에 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전통적 언론 생태계가 많은 변화를 겪으며 균형 잡힌 콘텐츠와 가치 있는 뉴스 생산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청년 데일리안이 가려는 길은 험난한 오르막길에 더 가까울 것이다. 절대 쉽지 않은 길이 되겠지만 여러분의 지속적인 의논과 관심에 힘입어 뚜벅뚜벅 걸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1000여 명이 운집한 이날 행사에는 대통령실에선 성태윤 정책실장과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김명연 정무1비서관, 정승연 정무2비서관, 김장수 정무기획비서관, 김용진 대외협력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국민의힘에선 한동훈 당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인요한 최고위원을 비롯한 지도부, 주호영 국회부의장과 조경태·김기현·윤상현·이헌승·박대출·송석준·김정재·김성원·박성민·김미애·정희용·배현진·박상웅·고동진·김장겸·김대식·이상휘·김건·최수진·박정훈·곽규택·주진우·박준태·박충권·김재섭 의원이 자리했다. 조국혁신당에서는 차규근 의원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과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데일리안은 이날 행사를 '슈퍼 쇼'라는 주제 하에, 단순한 창간 기념식이라는 틀을 벗어나 데일리안의 '성년의 날'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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