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트, 비용 절감 일환 자전거·스쿠터 자산 매각

엄수영 2024. 9. 4.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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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드셰어링 서비스 제공업체인 리프트(Lyft)는 비용 절감을 위한 구조조정 계획의 일환으로 자사의 자전거 및 스쿠터 대여 사업과 관련된 일부 자산을 매각하고, 직원을 감축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4일(현지시간) 로이터가 보도했다.

리프트는 어떤 사업을 유지할 것인지에 대한 세부 사항은 제공하지 않았지만, 주로 자산 처분과 관련된 약 3,400만 달러에서 4,600만 달러의 비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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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라이드셰어링 서비스 제공업체인 리프트(Lyft)는 비용 절감을 위한 구조조정 계획의 일환으로 자사의 자전거 및 스쿠터 대여 사업과 관련된 일부 자산을 매각하고, 직원을 감축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4일(현지시간) 로이터가 보도했다.

뉴욕시에서 인기 있는 시티바이크(Citibike) 서비스를 제공하고 미국 내 다른 도시에서도 유사한 사업을 운영하는 리프트는 2023년 7월 '강한 인바운드 관심'을 받은 후 다양한 옵션을 모색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리프트는 어떤 사업을 유지할 것인지에 대한 세부 사항은 제공하지 않았지만, 주로 자산 처분과 관련된 약 3,400만 달러에서 4,600만 달러의 비용을 공개했다.

회사는 이번 계획의 일환으로 작년 말 기준 약 3,000명의 직원 중 약 1%를 해고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구조조정과 운영 개선, 더 나은 판매 전략으로 인한 비용 절감을 통해 내년 말까지 연간 약 2,000만 달러의 조정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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