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25일 만에 또 ‘오물풍선’ 살포…올해 12번째, 3800개 이상 부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지난달 10일 이후 25일 만에 또다시 '오물풍선'(쓰레기 풍선)을 살포했다.
북한은 남측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등을 문제 삼아 올해 들어 12번째, 개수로는 3800개 이상의 오물풍선을 날려 보냈다.
합동참모본부는 4일 오후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번까지 총 12번에 걸쳐 3800개 이상의 오물풍선을 띄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지난달 10일 이후 25일 만에 또다시 ‘오물풍선’(쓰레기 풍선)을 살포했다. 북한은 남측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등을 문제 삼아 올해 들어 12번째, 개수로는 3800개 이상의 오물풍선을 날려 보냈다.
합동참모본부는 4일 오후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풍향 변화에 따라 경기 북부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며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북한은 이번까지 총 12번에 걸쳐 3800개 이상의 오물풍선을 띄웠다. 마지막으로 날려 보낸 지난달 10일에는 식별된 240여개 가운데 10여개가 남측 지역에 떨어졌다. 1·2차 살포 때는 오물풍선에 퇴비와 담배꽁초 등이 들어있다가 3·4차에는 종이와 비닐, 천 조각 등이 담겼다. 이후에는 종이 조각들로 채워졌다.
이택현 기자 alley@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막가는 인터넷, 이젠 못 참아… 전세계 잇단 ‘단속·실형’
- 北 ‘수해 책임’ 간부 무더기 처형 동향… 국정원 “예의주시”
- 30살 어린 직원에게 계속 ‘좋아한다’… 50대, 1심 유죄
- 文 딸 “우린 운명공동체…이쯤 가면 막 하자는 거지요”
- 아내에 마약 먹이고 50명 불러 성폭행시킨 남편
- KB국민은행 앱 먹통에 발 동동… 3시간 만에 복구
- [단독]폭염 속 홀로 일하던 아버지 끝내…이튿날 아들이 발견
- ‘줄지만 줄지 않는’ 특활비… 이름만 바꾼 ‘쌈짓돈’ 또 는다
- “아이 아픈데 어디로…” 응급상황 직면한 응급실
- “기분 좋아지라고” 도쿄 공원서 대마젤리 무료배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