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트와이스까지, 女 아이돌 노린 딥페이크 '심각한 범죄'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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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기술에 K팝 아이돌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을 악용한 딥페이크 범죄가 확산되고 있다.
이는 한국인 딥페이크 영상물에 대부분 국내 가수와 배우 등 연예인 등이 피해를 입고 있기 때문이며, 갈수록 확산되는 영상물로 인해 국내에서도 범죄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제 국내에서도 딥페이크 영상물은 하나의 범죄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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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딥페이크 기술에 K팝 아이돌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다. 단순한 기술 발전의 증명이 아닌 심각한 범죄라는 인식이 강화돼야 할 시점이다.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을 악용한 딥페이크 범죄가 확산되고 있다. 딥페이크란 인공 지능 기술을 활용해 기존 인물의 얼굴이나, 특정 부위를 합성한 영상 편집물을 뜻하는 것으로 여성 아이돌을 중심으로 만들어지는 편집물이 확산돼 소속사들 역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등에서 권은비의 몸매 사진을 합성한 사진과 선정적인 합성 영상이 빠르게 확산됐다.
이에 권은비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월 "아티스트의 초상을 합성해 허구의 음란성 사진을 유포하는 행위를 한 자들의 범죄 행위에 대해 다수 게시물을 취합하여 1차 고소장을 제출, 경찰에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강력한 형사적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트와이스 역시 딥페이스 영상물이 확산되자 조치에 나섰다. 지난달 30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 FANS 어플을 통해 "최근 당사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영상물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불법 행위이며, 현재 관련 자료를 모두 수집하고 있는 바, 전문 법무법인과 함께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 중에 있다"고 알렸다.
YG엔터테인먼트 역시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딥페이크 범죄를 강하게 경고했다. YG 측은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들과 관련해 부적절한 딥페이크(AI기반 합성 영상물)제작물이 제작 및 유포되고 있는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한다"고 밝혔다.
이어 "광범위하고 악의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해당 불법행위를 계속 모니터링 하고 불법 영상물을 삭제 및 차단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형사 절차를 포함한 모든 법적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여자)아이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역시 딥페이크 불법 피해 관련 대응을 예고했다.
이는 한국인 딥페이크 영상물에 대부분 국내 가수와 배우 등 연예인 등이 피해를 입고 있기 때문이며, 갈수록 확산되는 영상물로 인해 국내에서도 범죄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사진과 영상을 통해 여러 모습이 노출이 연예인들이 주로 피해 대상이 되고 있는 것.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최근 미국 한 사이버보안업체가 발표한 '2023 딥페이크 현황' 보고서에서 한국이 딥페이크 음란물에 가장 취약한 국가로 지목되기도 했다.
이제 국내에서도 딥페이크 영상물은 하나의 범죄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 특히 국내 여성 연예인들이 주 표적이 되고 있는 만큼, 이들을 지키기 위한 강경대응이 시급하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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