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전통 살아 숨쉬는 곳… 대구가톨릭대, ‘개교 110주년 기념음악회’ 개최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2024. 9. 4. 20: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가톨릭대는 개교 110주년을 맞아 대규모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대학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되새기며 개교 100주년을 대학 구성원·동문·지역민 등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교 110주년 기념음악회는 오는 12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리며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음악·공연예술대학 교수들과 합창단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일 대구콘서트하우스, 음악의 향연

대구가톨릭대는 개교 110주년을 맞아 대규모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대구가톨릭대학교 개교 110주년 기념음악회 포스터.

이번 음악회는 대학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되새기며 개교 100주년을 대학 구성원·동문·지역민 등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교 110주년 기념음악회는 오는 12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리며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음악·공연예술대학 교수들과 합창단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시벨리우스 교향시 ‘핀란디아’Op.26으로 무대를 열고 음악학과 신상준(바이올린)·송희송(첼로) 교수가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이중협주곡’ 가단조 Op.102 1악장을 연주한다.

성악과 동문으로 구성된 효음성악회는 ‘넬라 판타지아’, 가곡 ‘내 마음의 강물’, 오페레타 ‘말괄량이 마리에타’ 중 ‘이탈리아 거리의 노래’를 차례로 들려준다.

이어 음악학과 김은주 교수(소프라노)가 가곡 ‘산유화’, 오페라 ‘돈 카를로’ 중 ‘세상의 더 없음을 아는 신이여’를 연주한다.

마지막 무대는 베토벤의 ‘코랄 환상곡’ Op.80으로, 오케스트라 연주에 ‘현존하는 세계 100대 피아니스트’ 명성에 빛나는 백혜선 석좌교수의 피아노 연주와 합창단의 하모니가 펼쳐진다.

대구가톨릭대는 이번 음악회에 동문·교직원·재학생은 물론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지역 기관·기업·단체 등의 대표를 초청할 예정이며 전석 초대(무료)로 진행한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bestsunsu@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