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타 툰베리,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 중 덴마크 경찰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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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 중 경찰에 체포됐다.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툰베리는 4일(현지시간) 오전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게시해 "(팔레스타인) 점령에 반대하는 학생들과 코펜하겐 대학교에 있다"며 "경찰이 출동해 폭력적으로 건물에 들어와 모든 사람을 퇴거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덴마크 경찰은 약 20명의 시위대가 코펜하겐 대학 내 건물 중 한 곳의 입구를 막았다며 그중 6명이 체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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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 중 경찰에 체포됐다.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툰베리는 4일(현지시간) 오전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게시해 “(팔레스타인) 점령에 반대하는 학생들과 코펜하겐 대학교에 있다”며 “경찰이 출동해 폭력적으로 건물에 들어와 모든 사람을 퇴거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영상에선 “학생들이 체포돼 끌려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덴마크 경찰은 약 20명의 시위대가 코펜하겐 대학 내 건물 중 한 곳의 입구를 막았다며 그중 6명이 체포됐다고 밝혔다. 시위를 주도한 단체의 대변인은 툰베리가 구금됐다고 로이터통신에 확인했다.
툰베리는 지난해 10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팔레스타인 지지 메시지를 냈다. 이후 꾸준히 이스라엘의 전쟁 범죄와 대량 학살을 비난해왔다.
김이현 기자 2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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