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언셀러만 두 번…‘첫돌’ 라이즈 “계속 성장하겠다”
김예슬 2024. 9. 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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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라이즈가 데뷔 1주년을 맞아 더 비상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라이즈는 전날 오후 11시부터 온라인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1주년을 맞이한 소감 등을 밝혔다.
라이즈는 지난해 9월 4일 데뷔했다.
그간 NCT 체제로만 신인 남성 그룹을 선뵈던 SM엔터테인먼트가 7년 만에 독자적으로 데뷔시킨 그룹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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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라이즈가 데뷔 1주년을 맞아 더 비상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라이즈는 전날 오후 11시부터 온라인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1주년을 맞이한 소감 등을 밝혔다.
라이즈는 지난해 9월 4일 데뷔했다. 자체 장르인 ‘이모셔널 팝’을 내세워 ‘겟 어 기타’, ‘메모리즈’ 등을 비롯해 인기곡 ‘응급실’을 샘플링한 ’러브 119’, 격한 안무가 돋보이는 ‘사이렌’ 등을 발표하며 성장을 이어왔다. 지난 6월엔 첫 미니앨범 ‘라이징’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붐 붐 베이스’로 활동했다.
그간 NCT 체제로만 신인 남성 그룹을 선뵈던 SM엔터테인먼트가 7년 만에 독자적으로 데뷔시킨 그룹이기도 하다. 가수 윤상 아들인 앤톤과 NCT 멤버로 활동하던 성찬, 쇼타로가 멤버로 포함돼 일찌감치 기대를 모았다. 데뷔 앨범인 첫 싱글 ‘겟 어 기타’는 초동 판매량만 100만장을 넘겼고(이하 한터차트 기준), 미니 1집 ‘라이징’은 초동 125만장을 기록했다.
라이즈는 “지난 1년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며 “많은 분께서 도움 주신 덕에 모든 면에서 잘 성장했다”고 돌아봤다. 쇼타로와 은석은 “무사히 달려온 멤버들 고생 많았다”며 “앞으로 함께할 날이 기대된다”고 했다. 소희와 원빈은 “이제 1년이니 더 좋은 추억을 쌓아가고 싶다”며 “브리즈(팬덤명)와 더 끈끈한 사이가 되면 좋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성찬과 앤톤은 “지금보다 열심히 활동하겠다”면서 “계속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데뷔 1주년을 기념해 신곡 또한 발표했다. 이날 0시 공개한 신곡 ‘콤보’는 작곡가 켄지가 참여, 시원하게 내지르는 보컬과 자신감이 느껴지는 가사 등이 돋보이는 얼터너티브 팝 록 곡이다. 이들은 ‘콤보’를 포함해 지난여름 발매한 미니 1집 ‘라이징’을 아우르는 에필로그 앨범을 오는 19일 발매한다는 계획이다.
팬들과 만남에도 나선다. 라이즈는 오는 13~1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케이스포 돔(체조경기장)에서 ‘2024 라이즈 팬콘 투어 - 라이징 데이 파이널’ 공연을 통해 첫 팬콘 투어를 마무리한다. 오는 5일에는 일본에서 싱글 ‘럭키’를 발매하며 정식 데뷔한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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