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서 4일 이태원·세월호 참사 추모 설치물 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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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와 광주광역시 남구는 4일 오후 남구에서 이태원 참사와 세월호 참사를 상징하는 추모 설치물 제막식을 한다.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위는 제막식 행사를 알리는 보도자료에서 "추모 설치물 조성은 광주 시민들의 따뜻한 연대와 광주 남구청의 적극적인 행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사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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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호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 '양우내안애' 광장에 조성된 이태원 참사, 세월호 참사 추모 설치물. |
ⓒ 광주광역시 남구 |
주최 측과 참석자들은 오후 2시 광주 남구청사에서 간담회를 한 뒤, 2시 40분께 추모 설치물이 조성된 남구 '양우내안애' 광장(대남대로 223번길 10)으로 이동해 제막식을 할 예정이다.
추모 설치물은 세월호 참사를 상징하는 노란색 리본 형태의 경관조명과 이태원 참사를 상징하는 보라색 리본 경관조명, 그리고 두 참사 희생자 이름이 적힌 추모비로 구성돼 있다.
이 장소에는 2021년 3월 세월호 희생자 추모 공간으로 조성돼, '기억하겠습니다. 그리고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조형물, 추모비가 놓여 있었다. 이번에 이태원 참사를 상징하는 조형물과 추모비를 추가해 새롭게 공간을 조성하면서 제막식을 개최하게 됐다.
이태원 참사 유가족 30여 명은 제막식 참석을 위해 4일 광주를 찾는다.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위는 제막식 행사를 알리는 보도자료에서 "추모 설치물 조성은 광주 시민들의 따뜻한 연대와 광주 남구청의 적극적인 행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사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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