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소규모 가을 축제 ‘풍성’
박하림 2024. 9. 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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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 전역에서 다양한 소규모 지역 축제가 열려 한가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4일 원주시에 따르면 올해는 섬강축제, 치악산 왕 발걸음 축제, 남한강 코스모스 축제가 개최돼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규모 지역 축제는 규모는 크지 않지만,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하고 운영해 지역 특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행사로, 9월 첫 주말 원주에서는 세 가지 특색 있는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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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 전역에서 다양한 소규모 지역 축제가 열려 한가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4일 원주시에 따르면 올해는 섬강축제, 치악산 왕 발걸음 축제, 남한강 코스모스 축제가 개최돼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규모 지역 축제는 규모는 크지 않지만,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하고 운영해 지역 특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행사로, 9월 첫 주말 원주에서는 세 가지 특색 있는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제23회 섬강축제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소금산 그랜드밸리 제2주차장에서 개최된다. 6일 오후 6시30분 개막식과 군악대 공연, 불꽃놀이로 시작된다. 이어 7일과 8일에는 맨손 메기 잡기, 버블쇼, 마술쇼, 랜덤 플레이 댄스, 주민 윷놀이 대회, 노래자랑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
제4회 치악산 왕 발걸음 축제는 7일 구룡사 제1주차장에서 열리며, 치악산둘레길 제3코스인 수레너미길을 걷고 숲속놀이터에서 숲속음악회를 진행한다. 축제장에선 지역 주민들이 직접 수확한 옥수수 등 지역 농산물도 판매할 예정이다.
제13회 남한강 코스모스 축제도 같은 날 부론면 법천사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법천사지 일원에 코스모스밭을 조성해 사적지의 고즈넉함과 어울리는 축제 현장을 만들고, 한지·도예 등 전통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축하공연 및 노래자랑 대회도 열려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9월 첫 주말 원주에서 펼쳐지는 다양하고 풍성한 축제를 함께 즐기셨으면 좋겠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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