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농산물 한자리…명작페스티벌 5일 개막

8일까지 금빛근린공원 일원

2024음성명작페스티벌이 5일 충북 음성군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국가대표 음성명작’을 주제로 열리는 축제는 8일까지 이어진다. 음성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 판촉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음성명작‘은 이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의 통합 브랜드다.

음성 농산물인 쌀과 고추, 인삼 등이 저렴하게 팔린다. 꼭지가 없는 음성청결고추(600g)는 1만6000원, 햇사레 복숭아(3㎏)는 2만4000∼2만5000원, 설향 찹쌀(4㎏)은 2만원에 각각 판매된다.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드론 쇼, 불꽃놀이, 충북 청년축제, 명품 요리대회, 맥주를 마시면서 즐기는 비어 피크닉, 보물찾기 게임인 보물 곳간을 열어라 등이 마련됐다.

축제장에서 산 농산물을 무료로 택배해주고 인삼 무료 세척 서비스가 제공되는 한편 고춧가루 방앗간도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통해 추억을 쌓기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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