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전산업, 체코 “한국과 원전사업 최종계약 확신” 소식에 강세

장효원 2024. 9. 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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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산업이 강세다.

체코가 한국과 두코바니 원전 건설 사업 최종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힌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나라를 방문 중인 토마쉬 포야르 체코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로 윤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 "체코로서는 한국과 두코바니 원전 건설 사업 최종 계약을 체결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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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산업이 강세다. 체코가 한국과 두코바니 원전 건설 사업 최종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힌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오후 2시29분 기준 한전산업은 전일 대비 18.39% 상승한 1만5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나라를 방문 중인 토마쉬 포야르 체코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로 윤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 "체코로서는 한국과 두코바니 원전 건설 사업 최종 계약을 체결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두코바니 원전 사업 계약과 관련한 체코 측의 이 같은 공식 반응은 최근 미국 원전 기업 웨스팅하우스가 우리 기업의 두코바니 원전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항의하고자 체코반독점사무소에 진정을 제기한 가운데 나와 주목된다.

윤 대통령은 접견에서 포야르 보좌관의 방한을 환영하고 지난 7월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등 '팀코리아'가 선정된 데 대해 "협력 강화에 대한 양국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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