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전국의대학부모연합, 의료계 처한 심각성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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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대학부모연합 소속 학부모들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의대 졸속 증원 반대 시위를 하고 있다.
의대 학부모들은 "지금 응급실 붕괴에 직면한 의료 상황으로 인한 환자의 피해는 국민 생명이 달린 일이니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이로 인해 응급실 뺑뺑이만큼 국민들에게 닥칠 심각한 문제인 의학교육의 붕괴와 고3입시의 대혼란 그리고 군의료의 붕괴는 뒷전으로 밀려나 있다"라며 "전공의들은 사직했고 의대교수들은 학교를 떠나고 있으며, 학교로 돌아가도 가르쳐줄 교수와 전공의가 없는 의대생들은 군입대 혹은 수능 재도전을 선택하고 있다. 미래 의료 또한 붕괴된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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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 [오마이포토] 전국의대학부모연합, 의료계 처한 심각성 호소 |
ⓒ 이정민 |
전국의대학부모연합 소속 학부모들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의대 졸속 증원 반대 시위를 하고 있다.
의대 학부모들은 "지금 응급실 붕괴에 직면한 의료 상황으로 인한 환자의 피해는 국민 생명이 달린 일이니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이로 인해 응급실 뺑뺑이만큼 국민들에게 닥칠 심각한 문제인 의학교육의 붕괴와 고3입시의 대혼란 그리고 군의료의 붕괴는 뒷전으로 밀려나 있다"라며 "전공의들은 사직했고 의대교수들은 학교를 떠나고 있으며, 학교로 돌아가도 가르쳐줄 교수와 전공의가 없는 의대생들은 군입대 혹은 수능 재도전을 선택하고 있다. 미래 의료 또한 붕괴된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 전국의대학부모연합, 의료계 처한 심각성 호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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